서론
1. 채털리 부인의 사랑
2. 보봐리 부인
1) 엠마와 샤를(Charles)
2) 엠마와 남자들
3) 정부(情夫)들의 작태
4) 엠마와 종교
5) 엠마와 베르뜨(Berthe)
6) 엠마와 뢰뢰(Lheureux)
7) 엠마와 오메(Homais)
8) 엠마와 페미니즘
9) 엠마와 작가
- 작가 연보
처음으로 성에 관한 문학이 나타났다 할 수 있는 것은 중국의 소녀경과 인도의 카마수트라 이다. 이는 性書라고 불린다.
중국의 소녀경은 황제가 성을 행하는 여러가지를 써놓은 것으로, 여기에서의 성은 생산의 수단이자 건강의 회복의 수단이다.
인도의 카마수트라는, 인도의 요가가 성을 위해 발달하였고 어떤 성전에는 취할 수 있는 온갖 성행위가 표현되어 새겨진 부상이 있다고 한다. 그런 만큼 카마수트라는 인도인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다........
이 소설 속에서는 다뤄지지는 않지만, 만일 엠마가 정부와의 사이에서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거나, '부정한 여자'라는 지탄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물리적인 처벌을 받는다면, 그것들의 후유증은 그의 정부들이 불륜의 결과 받게 되는 것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크리라.
이런 의미에서 한 때 보바리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엠마를 여성의 한 모델로 삼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씁쓸하다. 물론 보바리즘이라는 신조어가 단지 엠마처럼 허영심이 많고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여성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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