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책은 ‘무카이다니 타다시’에 의해 쓰인 책으로, 내용은 약간 다르지만 그 안에 깔려있는 원리는 비슷하다. 같은 작가가 두 책 모두 야쿠자의 모습을 담은 협상술에 주제를 잡다보니 다른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깔려있는 초석은 같다고 볼 수 있다.
협상술이 주가 되다보니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말이다. 우리가 흔히 말발이라고 얘기하는 화술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야쿠자 협상의 프로페셔널’에서 특히 화술을 강조한다. 첫 장이 ‘한마디 말로 제압하는 비즈니스’ 인 것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화술을 우선시 하는 지 알 수 있다. 책에서 야쿠자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심리학 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그 기초에 깔려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어려운 부탁에서 시작해서 작은 부탁을 하게 만드는 door-in-the-face technique을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다. 책에서 이 기법에 대해 명칭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야쿠자가 아주 어려운 부탁을 하나 요구하고 다른 사람이 이를 수락 못하고 난처해하면 쉬운 부탁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우리가 심리학 혹은 조직행동론을 배우면서 공부한 것들이다. 예를 하나만 들었지만 책에서 우리가 심리학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기초로 그 내용을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심리학에서 배운 것과 다른 것이 있다면, 책은 그 베이스가 아닌 전술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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