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플라스의‘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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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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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비아 플라스의 작품을 읽어나가는 건 가끔씩 고통스럽다. 그녀의 삶과 시에서 표출되는 자기 파괴의 충동, 타자에 대한 공격성, 분노 등의 감정 때문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가리어진 실비아 플라스의 삶에 대한 집착, 행복한 가정생활에 대한 이상과 결혼에의 낙관적인 꿈, 그리고 이러한 기대들이 좌절됨으로써 겪는 고통과 절망이 생생히 작품 속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버림받고 상처받은 그녀는 내면의 아픔을 숨기기 위해 걸러지지 않은 거친 증오와 충동을 시로써 표현했고 세상을 향해 가차 없이 냉소를 퍼부었다. 때로는 타인을 향한 반발심으로 때로는 억압받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그러면서도 동시에 실비아 플라스는 끊임없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었다. 다만 그 표현 방법이 서툴렀을 뿐이다. 자신의 솔직한 시어와는 반대로 자존심 강한 그녀는 스스로의 감정을 드러내는 데는 익숙지 못했다. 그녀는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상대방을 무시하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과장된 독립을 부르짖었으며, 외부에 자기 존재를 확인시키기 위하여 끊임없는 자살을 시도했다. 마침내 스스로가 막다른 골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자신을 제어할 시기를 놓쳐 버렸다. 그녀는 멈출 수가 없었다. 이제 곧 벽에 부딪쳐 산산조각날 것을 알면서도 쉬지 않고 달리는 수밖에 없었다.
참고문헌
손나리, “실비아 플라스의 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학위논문, 1994.
우상균, 『실비아 플라쓰 연구』, 도서출판 동인, 1998.
박종성, 『실비아 플라스의 영혼을 찾아서』, 도서출판 동인, 1999.
변학수, 『프로이트 프리즘』, 책세상, 2004.
실비아 플라스,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문예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