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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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럽의 기업문화와 이문화 관리
유럽 16나라의 문화가 각각의 나라의 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 문화적 특징이 기업 문화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각 나라별로 비교할 것이다.
프랑스
전통적으로 프랑스는 보르도에서 메콘시까지 선을 그었을 때, 선 위로는 북쪽, 선 아래로는 남쪽으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게다가 동서 지역차는 이런 남북 구분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 프랑스의 지역적 다양성에 대한 다른 견해도 있다. 수많은 국경선과 항구에 접해 있는 외곽지역은 외부 영향과 변화에 동화되기 쉬우므로 상업적이고 자유로우며 혁신적인 동시에 외향적인 문화를 갖게 되었다. 반대로 내륙중심 지역은 전원적이며 주위로부터 고립되어 있음과 동사에 주로 농업을 근간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보호주의적 성격과 전통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특징으로 미루어 볼 수 있는 것처럼 프랑스는 절대 하나의 바위처럼 굳게 결속된 사회가 아닌 다원적인 국가이다.
프랑스의 정치는 중앙집권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는 각 지역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그것을 초월하는 것을 국가적 이상으로 삼고 있다. 중앙집권적인 풍토 는 프랑스의 모든 조직에 스며들어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기업”이다. 엘리트 중심의 정 치구조와 수직적인 행정체계, 확실한 부서간의 구분, 위아래가 분명한 계급조직, 중앙에 서 수립되는 계획 등은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랑스인들은 시스템D(SystemD)라는 말을 즐겨 사용한다. D는 debrouillard로 ‘제도를 무시하고 장애 를 극복하는 기술’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인들의 형 식적인 제도를창조하는데 타고는 소질은 동시에 그 제도를 피해 빠져나가는 데에서도 유 감없이 발휘된다.
정부는 정치, 경제, 사회적인 모든 면에서 민족주의를 실현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 산업 계에 대한 정부의 직,간접적 개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도 당연시 여긴다. 정 부에 대한 기업인들의 태도는 기본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있어 때때로 정부가 지나치게 정치적 동기만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비난도 있지만 정부의 도덕성을 근본적 으로 의심하지는 않는다.
‘르 코드 뒤 트라바일(Le Code de Travail)’이라는 프랑스 노동법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포괄적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조합에 가입은 적다. 또 50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린 회사라면 반드시 노동 위원회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위원회의 의장은 사장이 맡는다.
기업조직과 구조에 대해 알아보면 유한책임회사는 주식회사, 또는 개인회사로 나뉜다. 또 주식회사의 경영은 이사회체제와 이중경영체제로 이루어진다. 그렇지만 프랑스 조직 은 규모에 상관없이 매우 중앙집권화 되어 있다. 모든 의사소통과 권위의 정점은 사장이 며, 또한 그로부터 출발한다. 전통적인 프랑스 권위주의의 문제점은 다양한 상황에서 신 속한 대응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프랑스인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뒤 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이 마음먹은 데로 진행되지 않을 때는 프랑스인들 역 시 때때로 원칙을 무시하고, 절차를 수정하기도 한다. 또한 프랑스기업의 조직구조 이면 에는 힘이 넘치는 하위문화가 있다.
프랑스는 지난날 동구 공산권 국가들보다 계획경제를 지향했던 나라이다. 국가 주도의 계획경제는 기업가들에게도 이어져, 기업의 전략계획은 장기적인 안목에 바탕하고 있으 며, 동시에 매우 상세하다. 때문에 기업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계획이 보다 정교하게 수립된다. 또한 프랑스인들은 연역적인 방식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는 경향이 있다. 즉, 미래에 대한 직관적인 통찰에 의거해 계획을 수립한다. 이런 계획들은 전문가와 최고 경영자가 세우기 때문에 일선 경영자들은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
프랑스인들이 가지고 있는 최고 경영자의 이미지는 높은 수준의 기술적 능력과 강한 권위 의식을 가진 인물이다. 권위에 대한 존경의 기본은 무엇보다도 능력에 대한 존경이다. 위계질서의 성격이 남아있는 프랑스기업에서는 관리제도를 중시한다. 또한 업무평가제도가 업무수행능력과 더불어 개인품성평가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프랑스에서 팀이라고 하면 확고한 지도자의 지휘아래, 각 분야에서 능력으로 뽑힌 전문 가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프랑스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경쟁하는 태도를 갖지 않을 때 이 것을 유익하지 못한 상황 또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