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역사 독일 축구가 흥행하는 이유
1. 독일 축구의 역사.
축구가 영국 이외의 지역으로 퍼지며 큰 인기를 끌자 독일에서도 축구 열기로 온 나라가 달아올랐다. 1900년에 독일축구협회(DFB)가 발족되었으며 4년 후에 독일은 FIFA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20세기 초 바이에른 뮌헨, FC샬케 04와 같은 축구 명문클럽들이 잇달아 창단 되었지만 축구에 대한 인기는 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한동안 주춤하였다가 전쟁 이후 다시 높아졌다. 이에 따라 1919년 당시 15만 명이던 축구 선수 등록 수가 1932년에는 무려 백만 명을 넘어섰다. 1934년 독일은 FIFA 월드컵에 처음 출전하였으며 데뷔 무대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축구는 전쟁으로 황폐해진 독일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2. 독일 축구가 흥행하는 이유.
종주국이 유럽이고, 서민층의 참여의식, 연고지 재정착, 100여 년이 넘는 축구역사, 서포팅 문화, 축구의 이벤트 및 생활화, 대륙 간의 축구교류, 축구연합(UEFA연합)의 활달한 활동 등을 들 수 있기도 하겠지만 뼈아픈 역사와 문화적, 지역적인 배경이 보이지 않는 힘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EU국가 대부분은 국민소득 2만 불이 훨씬 넘는 나라들로 이루어져있어 구매력 있는 다양한 소비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급속히 발달하는 경제 전쟁시대이기 때문에 스포츠에 특히 축구팀에 스폰서하는 기업이 엄청나게 많다.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서 좋은 팀을 선정해서 스폰서를 서 주는 것이다. 때문에 축구가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3. 분데스리가.
- 1963년에 설립된 독일의 프로축구 리그로써, Bundes(연방)와 Liga(리그)의 합성어이다.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모든 스포츠 종목의 리그를 뜻하나, 일반적으로는 독일의 축구 리그를 가리킨다. 18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반기리그 (매년 8월~12월초)와 후반기리그 (다음해 2월~5월 중순)로 나뉜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클럽 당 34경기를 치르며, 승리하면 3점, 비기면 1점, 패하면 0점을 주어 총점이 가장 높은 클럽이 우승하게 된다. 정규 시즌이 끝나면 1부 리그 하위 3개 클럽과 2부 리그 상위 3개 클럽이 서로 자리를 바꾼다.
- 70~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세계적인 스타들을 배출해 내었지만, 90년대에 세리에의 부상과 프리미어의 도전을 받으며 점점 빛을 잃어가기 시작했고, 2000년대엔 3대 리그의 밖으로까지 밀려나 겨우 5위권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 구단들의 안정적인 경제력과 독일 국민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에 힘입어 점차 79~80년대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 18개 구단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보루시아 MG / 하노버 96 / 함부르크 SV / FC 뉘른베르크 / FC 바이에른 뮌헨 / FC 상 파울리 / FC 샬케 04 / FC 카이저 슬라우테른 / FC 쾰른 / FSV 마인츠 05 / SC 프라이부르크 / SG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SV 베르더 브레멘 / TSG 1899 호펜하임 /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 / VfB 슈투트가르트 / VfL 볼프스부르크
-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주 뮌헨) : 63~64 시즌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래 41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회수를 자랑하고 있음은 물론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클럽이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다. 분데스리가의 정식 출범 이전인 1932년에도 한 차례 우승 경력이 있어 총 18회의 우승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40여 년의 리가 역사상 10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단 3차례(75, 92년 10위, 78년 12위) 밖에 없을 정도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이다.
- TSV 바이엘 04 레버쿠젠(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 오랜 역사를 지녔으나 분데스리가 우승은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다. 1975년에 2부리그로, 79년에 1부리그로 올라왔으며, 1988년에 제1회 UEFA컵 우승과 1993년 독일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1995~96년 시즌까지 중하위권에 머무르다가 1996~97년 줄곧 2,3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의 차범근이 역대 팁 득점 4위인 52골을 기록하며 활약하기도 하였다.
- FC 샬케 04(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겔젠키르헨) : 분데스리가가 시작되기 전 독일선수권대회에서 7회 우승하여 FC 바이에른 뮌헨, FC 뉘른베르크에 이어 함부르크 SV와 함께 세 번째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30년대에 4회, 1920년대에 2회 우승을 차지하는 전성기를 맞았으나 1980년대 말에는 2부리그로 떨어지는 등 부진하였다. 1990년대 들어 다시 전력이 상승하면서 1부에 꾸준히 머무르고 있고 1997년에는 UEFA컵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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