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자, 자아정체성과 공통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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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누구인지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자, 자아정체성과 공통체의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가 누구인지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자!
(자아정체성과 공통체의식)
1. 개설
인간에게 필요한 관용, 배려 따위의 덕목들은 결국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필요한 것들이다. 하지만, 인간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한 여러 가지 덕목이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도대체 자기 자신은 누구이며,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A와 B가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을 하고 있을때 A가 B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고 그 가치관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A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따라서 아동에게 도덕공동체를 이해시키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된다. 지금까지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내 자신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공교육체계나 광의의 사회학습을 통해서도 가지지 못했다. 언제나 도덕교과의 주된 목적이 그러하고 사회교과의 주요 목적이 그러하듯 모든 것이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어떻게 하면 원만한 의사결정을 내려고 원만한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만 교육을 받아 온 것이다. 더불어 잘살고, 남을 배려 하는 따듯한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덕목을 기르기 위해 도덕 교과는 부단히 애쓰고, 현재의 7차 교육과정의 하의 도덕교과도 그렇게 구성되어 있지만, 자신에 대한 이해에 대한 단원이나 교수내용은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공동체에 대한 학습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되면서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고 그 공동체의 구성원을 기르는 것이 인류역사에서 무척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 근원상 결국 생존을 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동물적인 측면이 있는 연약하고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먼저 내가 있어야 남도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도덕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먼저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게 해보고 공동체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해야 한다.
즉, 먼저 아동에게 이성을 통한 절대적자아를 확고하게 인식시키고 나서 공동체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한가지가 바로 이야기 교육법이다. 이야기 교육법은 7차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점차 그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곽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 교육법에서는 이야기의 내용 못지않게 교사의 발문이 매우 중요하며, 교사가 어떤 발문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그 교육적 효과가 달라진다.
먼저 ‘이름없는 꽃’이라는 동화를 아동에게 들려 주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도덕적으로 심어주고, ‘가자가자 5조 파이팅’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아동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다음의 두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2. 이름없는 꽃(동화)
숯등걸 어둠이 그물처럼 내려앉았습니다. 잠든 꽃잎에도 풀잎 끝에도 숯가루처럼 솔솔 내려 앉았습니다. 빙그르 메아리로 다시 우는 두견새 울음소리는 밤을 더욱 까맣게 가라앉게 했습니다. 산여울을 거슬러 온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풀잎을 헤치며 다가왔습니다. 바람은 두견새 날개 끝을 톡 건드렸습니다.
“얼른 산 밑 시냇가에 가 보세요. 이름 모를 꽃이 밤에 피어 놀림을 받고 있어요.”
“뭐. 놀림을 받아? 그럴 리가...... 하나님은 보잘것없는 풀에도 공평하게 이름을 주시는데.......”
두견새는 얼굴이 뜨거워 더는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붉어지는 얼굴을 가려 주는 어둠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름 모를 꽃아, 울지 마! 내가 네 이름을 꼭 알아다 줄게.”
이름 모를 꽃에게 기다림을 남기고 두견새는 멀리 날아갔습니다. 두견새마저 날아가자 이름 모를 꽃은 밤에만 꽃초롱을 여는 자신이 더욱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