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상간에 대한 고찰-------------------------
1.근친상간(Incest)
-부모 자식 간에 이루어지는 성적관계를 뜻한다. 법은 가족의 고결함을 보존하기 위해 그러한 성적관계 및 여성에의 접근을 금한다. 페미니즘 이론에 의하면 ‘근친상간’은 남성들이 자신들에게 부속된 여성들에 대한 남성적 소유의식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맥키논(1982)참조 메기험(maggie humm), 『페미니즘 이론사전』, 삼진각, p57
-근친상간이란 제도적·관습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근친들 간의 성관계를 말한다. 여기서 성관계는 혼인에까지 연장, 적용된다. 따라서 근친상간금기(近親相姦禁忌)란 근친들 간의 성관계 및 혼인이 금지된 관습을 일컫는다. 성(性) 및 친족제도와 관련해서 근친들 간의 성관계 및 혼인을 금지하는 관습이 모든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근친상간금기는 인류의 모든 사회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관습이다. 그러므로 근친상간이 허용된 사회란 존재하지 않으며, 비록 금지의 범위가 다르기는 하지만 모든 사회에서 근친상간금기의 관습이 나타난다. 근친상간의 금지에 대한 이유는 학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지만, 근친상간의 결과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한 집단의 비극적 파멸로 귀결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다.
2.근친상간금기를 보는 두가지 입장→1).본질주의적
→2).구성주의적
1).본질주의적 접근: ‘근친상간 금기’가 자연적으로나 본능적으로 이루어지므로, 오랫동안 관습적으로 당연시 되어온 입장
①동물성을 부정하는 인간의 본능이다.
근친상간에 대한 우리의 공포는 우리가 인간임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 공포에는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어떤 것이 있다. 인간의 특성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연을 부정하고 노동을 하는 인간이고, 두 번째는 동물성을 부정하는 인간이며, 마지막으로는 죽음을 인식하는 인간이다. 여기서 두 번째 특성인 동물성의 부정을 보자. 인간은 본질적으로 동물적 욕구를 부정하고 대부분의 금기들은 여기에 관계한다. 따라서, 근친상간에 대한 금기의 공포는 성관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삶에 있어서 서식을 따르지 않는 동물과 우리 인간을 결정적으로 구별하려는 인간의 본성인 것이다.
②프로이트( Sigmund Freud ): 인간의 근원적인 심리충동
부친살해가 동물과 인간을 가르는 척도이다. 인간은 거기에서 기원한다. 아버지는 아들들이 부인이나 딸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금기를 부과하고 아들들을 마구 부린다. 그러면 형제들은 서로 질투 또는 견제를 하면서 금기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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