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개론 - 국어 보조동사의 의미론적 고찰- 국어 문법교육에서 보조동사의 의미 특성 이해를 위해
국어 보조동사의 의미론적 고찰
- 국어 문법교육에서 보조동사의 의미 특성 이해를 위해-
1. 서론
2. 의미의 유연성과 추상성
3. 의미의 의존성과 동시성
4. 화용론적 의미
5. 결론
1. 서론
동사연속 구성 서술어에서는 선행동사의 의미가 문장을 중심적 서술기능을 하고 후행동사인 보조동사는 단순히 문장 서술어로서 문장의 일정한 의미나 양상 같은 그 무엇을 첨가를 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어문장에서 보조동사를 생략했을 때는 그것이 문장에 결합됨으로써 첨가된 의미의 탈락만 있을 뿐 전체 문장의 큰 의미 변화는 없다.
(1) ㄱ. 나는 어렸을 때 지내던 고향을 찾아갔다.
ㄴ. 이제야 사전에서 보조동사를 거의 다 찾아간다.
(1ㄱ)과 (1ㄴ)의 동사연속 구성 서술어 찾아가다는 행위에 대한 서술의미가 서로 다르다. 이는 서술어를 구성하는 동사의 의미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국어에서 동사들이 의미와 형태의 차이를 갖고 동사연속 구성 서술어를 이루는 경우에 접속동사 구성과 합성동사 구성, 그리고 보조동사 구성을 구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성 요소인 동사가 범주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2. 의미의 유연성과 추상성
보조동사는 문장의 중심적 서술기능을 갖고 본동사 서술어로 쓰일 때와 다른 어휘적 의미가 약화되거나 문법적 의미 기능과 화자의 심리표현을 나타내는 기능을 가지는 것이 두드러진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보조동사는 본래의 사전적 의미를 약하게 띠면서 차츰 추상적 의미를 갖게 된다. 그래서 본래의 의미보다는 추상적 의미로 변하게 된다. 즉 어휘적 범주에 속하던 동사가 문법적 기능 범주로 이동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보조동사 중에는 아직까지도 본래의 의미를 가진 동사가 있는가 하면 추상화 과정에 있는 동사가 있는 아주 더 추상화된 동사가 있다.
(2) ㄱ. 혜수는 혜진이에게 과자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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