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칼 융의 이해와
도덕교육에의 적용
1. 주제선정 이유
2. 분석심리학 이론의 개괄
(1) 칼 융이 본 ‘마음의 구조’
(2) 융의 ‘심리학적 유형설’
3. 실제 사례에의 적용
(1) 그림자 투사
① 실제 경험한 사례
② 영화에서 본 사례 -
(2) 자아와 페르조나의 일치
① 실제 경험한 사례
② 책에서 본 사례 - 양찬순
③ 영화에서 본 사례 -
4. 도덕교육, 학교 현장에의 적용 - ‘자신에 대해 알아가기’를 중심으로
5. 느낀점
1. 주제선정 이유
회사에 들어가고, 그만두고, 적지 않은 나이에 교대에 들어오며 내 성격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작은 일에도 금방 화를 냈고, 사람들의 지나가는 한 마디에도 상처를 받았다. 이런 내 모습을 보며 나는 많이 괴로웠다. 그리고 왜 나는, 우리는 분노를 느낄까, 이 분노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사람 사이의 관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 많은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졌었다. 그 때 나는 사실 이런 문제의 원인을 밖에서 찾으려고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가진 분노에 대해 이해하고, 사람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름 아닌 내 ‘마음’을 좀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을 알기 위한 노력은 라는 어떤 스님의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까지 이어졌다. 그러다 문득 책꽂이에서 대학교 시절 심리학 수업에서 썼던 책인 융의 이론에 대해 이부영 선생님의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당시 수업 시간에 많은 심리학이론을 배웠지만 나는 특히 칼 융의 분석심리학 이론에 공감이 갔었다. 그 책을 다시 살펴보며 융의 이야기가 어쩌면 나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융은 무의식을 다룬 다는 점에서 프로이트와 출발 선상은 같지만 무의식을 대하는 융의 태도는 달랐다. 바로 이런 무의식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때문에 융의 이론에 더욱 흥미를 느꼈던 것 같다. 프로이트의 이론은 어둡고, 차가운 느낌이었지만 융의 이론은 인간답고 좀 더 따뜻한 느낌이었다. 물론 무의식은 프로이트의 견해처럼 부정적이고 병리적인 것들이 가득 찬 우리 마음의 부분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알 수 없기에 더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영역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융은 무의식을 개인적 차원에서 확장하여 집단적 차원까지 다루지만 나는 개인적 무의식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연결시키고자 한다. 나는 융의 분석심리학에 대한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다. 페르조나, 그림자 등 융이 무의식을 설명하며 사용한 개념을 통해 나는 이유 없이 종종 화가 났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내가 겪었던 마음의 불안은 내 의식의 그림자 자아와 페르조나의 동일시가 그 원인 중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무의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 역시 자신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한다면 그 이해를 바탕으로 남을 이해할 수 있고 나아가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들을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 분석심리학 이론의 개괄
분석심리학은 칼 융의 이론과 치료 실제를 다루는 심리학이다. 융은 스위스의 부르그홀츨라이 정신병원에서 일하던 1903년에 『꿈의 해석』을 읽고 프로이트의 열렬한 추종자가 되었다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
. 이후 융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운동에 적극 가담하여 프로이트의 학설에 따라 환자를 이해하고 치료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그의 학설과 일치하지 않는 현상들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부영, 『그림자, 분석심리학의 탐구Ⅰ』, 한길사, 1999, p.32
. 특히. 그는 성적인 것만이 억압된다는 프로이트의 가정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프로이트와 융은 5년을 집중적으로 함께 연구하였지만 견해 차이로 인해 멀어지게 되었다. 1912년 그들은 결정적으로 갈라서게 되었고, 융은 분석 심리학 학파를 창시하였다.
(1) 칼 융이 본 ‘마음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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