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한국어 교육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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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람직한 한국어 교육방법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바람직한 한국어 교육방법론≫
1. 언어교육원 수업을 참관하며
초급반과 중급반의 수업을 각각 한 번씩 듣게 되었다. 먼저 초급반에서는 한국어를 갓 배운 학생들이 조금씩 열의를 키워나가는 현장이었다. 선생님의 발음은 정확했고, 학생들에게 집중을 요하며 눈빛 교환을 자주 하였다. 주의를 기울이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학습 카드와 실물을 준비하였다. 초급반은 의미 해석이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실물 대입이 훨씬 효과적이기도 하다. 다만, 교사의 입장이 아닌 학생, 그러나 외국어로의 수업을 듣는 입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학생들 개개인의 특징이 눈에 띄었다. 그 중 일반적인 예로는,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들의 태도였다. 단체로 읽을 때에는 입모양만 따라하거나,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지적하여 혼자 읽을 때에는 교사가 일일이 지적해주지 않으므로 학생이 혼자 읽기 버거워할 때의 고요함이 더 부담으로 다가가는 것 같았다.
두 번째인 중급반은 수업 전에 선생님과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농담도 주고받는 모습이 중학교 때 다니던 속셈학원의 분위기였다. 선생님의 발음은 초급에서의 잘 들리기 위한 정확성보다는 한국어의 특징인 구개음화 등의 문법적 특수성에 있었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규칙으로 설명해주었다. 초급반에서도 문법적 특수성을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을 때가 있었지만, 예를 들어, ‘같이’ 라는 발음이 읽기 어려우면 ‘가치’ 라고 읽으세요. 라고 하기만 할 뿐이었다. 학생들이 장문을 읽을 때의 호흡은 무리가 없었다. 읽기 어려운 발음에서 멈칫할 때는 선생님이 지적해 주었다. 선생님은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있어서 학생들을 집중시키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상황 비유는 모두 학생들을 위주로 한 콩트였다.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학생들이 한국어를 별 무리 없이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모의 강의를 준비하며
두 번의 강의를 참관하며, 내가 선생님이 되었을 때의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선생님이라는 스타일이 나에게 맞는지가 고민되었다. 그리고 결국 첫 번째 초급 강의를 할 때에 맞부딪힌 현실이었다. 한국친구들을 외국인인 척 대해야 한다는 것에서 눈치를 본 것 같다. 시각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PPT를 준비했지만 효과적으로 활용하지는 못했다. 또한 PPT에 신경을 쓴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신경을 쓰지 못해 분위기가 엄숙해진 것 같았다.
두 번째 중급1반 강의에서는 PPT를 사용하지 않았다. PPT로 인해 산만해졌던 첫 번째 강의에서의 단점을 아예 잘라버린 것이다. 대화문을 통해 배운 어휘에 대한 상황을 이해시키고자 했고, 이 때 학생들을 무작위로 짝을 지어놓은 대화문으로 발생하는 또 다른 상황에서 재미를 부각시키고자 했다. 다행히 첫 번째 강의보다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웠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소통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
세 번째 중급2반의 강의 역시 PPT를 사용하지 않았다. 다만, 고급반으로 막 넘어가려는 끝물의 수업이라고 가정하고, 장문의 이야기를 읽고 문제를 푸는 형식을 도입하였다.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에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했다. 초급반의 시험은 나도 모르고, 친구들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고 진지한 반면, 중급반의 시험은 내가 알기 때문에 ‘시험’해 볼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과 기대감이 엿보인다. 앞서 어휘를 배울 때에는 중급1반의 강의에서 사용했듯, 무작위로 짝을 지어 놓은 대화문을 읽고 이해하도록 했다.
3. 모의 강의 후 자기 평가(친구들의 평가와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