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기술 전통무용 관점 원더걸스 nobody - 한국적 로맨틱 러브(전통무용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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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화의 기술 전통무용 관점 원더걸스 nobody - 한국적 로맨틱 러브(전통무용에 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화의 기술
원더걸스 ‘nobody에 나타난 한국적 로맨틱 러브 (전통무용에 관하여)
최근 대중가요 시장에는 원더걸스의 ‘nobody를 선두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반복되는 강한 비트 음악에 맞춰, 다섯 멤버로 이루어진 소녀들은 미니멀하고 간단한 동작들로 구성된 안무에 맞춰 춤을 춘다. 이렇게 전작, tell me등의 복고풍 음악으로 남성, 여성 모든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음악과 안무뿐만 아니라 가사 도한 복고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가사의 내용이 한국의 전통적 서사의 느낌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nobody안의 화자는 여성이다. 화자의 애인은 화자에게 더 좋은 조건의 남자가 생겼음을 알고 떠나려고 한다. 이에 화자는 그에게 간절히 매달린다. 이는 소위 현대식 ’쿨‘한 사랑과는 거리가 먼 얘기다. 이러한 서사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이나 고려가요 ’가시리‘,’서경별곡‘등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통적 여인의 한의 정서가 스며들어있다.
nobody의 안무 또한 한국적 느낌을 많이 풍기는데, 이는 nobody의 음악에서도 찾아 볼 수가 있다. nobody는 강한 비트가 음악 속에 많은 엇박을 가지고 있다.
난ˇ 싫은데ˇ 왜 날 밀어내ˇ려고 하니 자ˇ꾸 내말은 듣지 않고
왜ˇ 이렇게ˇ 다른 남자에게- 날ˇ 보내려 하니ˇ 어떻게 이러니
음악에서 엇박을 쓰고 있음을 가사에서 쉽게 들어내고 있는데, 이 음이 국악적 느낌을 주고 있다. 클래식 음악, 발레 등 정박에 익숙한 서양문화권의 사람들은 낯설게 다가 올 수도 있다. 미국 아이팟을 들으며 길을 걷는 남성 열사람 중 하나가 원더걸스의 음악을 들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가 있는데, 이는 이런 그들의 귀에 들리는 음악의 신선함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춤도 왠지 익숙한 느낌을 주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nobody의 음악성 때문에 안무 또한 한국적 느낌을 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한국 전통무용이 서양권의 무용들과 가장 차별되는 점은 ‘호흡’이다. 춤은 음악에 맞춰 추어지는데, 앞서 말한 것처럼 국악은 강한 엇박성을 띄고 있다. 때문에 박과 박이 어긋나는 사이, 박과 박이 늘어지는 순간에 긴 호흡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한국무용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특징이 된다. 때문에 신체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 능력 보다, 이 호흡을 어느 정도 조절 할 수 있느냐의 능력이 한국무용을 하는데 있어서의 최대의 조건이 된다. 이 점이nobody의 안무가 부분 부분에서 한국무용적인 특색을 보여주는 이유가 된다. 또한 안무를 가사의 서사와 연결시킬수 있는 점은, nobody의 춤은 가사를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요즘의 현대무용과 비슷해 보이는 대중가요의 댄스와는 차별되는 점이다.
먼저 다섯 명의 멤버들이 걸음걸이가 모두 비트에 맞춰 상체를 고정시킨채 하체만을 구부적거리는 굴신동작이다. 이는 발레나 텝댄스등 서양무용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한국무용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개념이다. 원더걸스의 춤에서는 확연히 나타나지는 않지만, 한국의 전통무용에서는 한 발을 내딛을때 마다, 모든 사위에 굴신이 들어간다. 때문에 원더걸스도, 전통 춤꾼도 모두 강함이 아닌, 낭창낭창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원더걸스는 춤 중간에 양 손을 허리에서부터 쓸어올려 위로 뻗어 호를 그린다. 이 또한 한국무용, 승무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특색이다. 전통무용과 가장 대립되는 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발레인데, 발레에서는 머리 위, 그것도 한 손만을 올린다. 손을 올리면 호흡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승무는 긴 장상을 움켜쥐고, 머리위로 올려 흩뿌린다. 그러나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장삼을 그냥 뿌리는 것이 아니라 위로 호를 그리며 뿌려 원을 만드는 것이다. 승무는 살풀이춤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용으로 알려져왔다. 승무는 6번의 가락을 변화시키면서 추는 춤인데, 11박자의 염불 음악으로 시작한다. 승무는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춤으로 알려져 있는데, 긴장삼과 호흡을 내공 없이는 가다듬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요즘은 완판인 한 시간을 넘게 추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중간에 법고를 치는 행위가 있다. 승무의 정확한 서사에 대한 설은 없다. 그러나 장삼을 입고 춘다고 해서 불교에서 행해지는 의식무는 아니다. 정확한 민속무용이다. 전래되어온 것도 기생들을 통해 전래됬다. 무형문화재 마다 승무의 유래가 다른데, 우리의 대표적인 민속무(승무, 살풀이)는 한을 나타내는 것은 확실하다. 가장 유력한 설은 스님들이 모방했다는 설과, 황진이가 지족선사를 앞에서 췄다는 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