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의지와 정언명법을 중심으로 -
목차
1. 칸트를 선정한 이유
2. 칸트의 윤리학
- 선의지
- 정언명법
3. 경험사례 분석
4. 칸트의 도덕교육
5. 교과서 적용
6. 느낀 점
7. 참고 문헌
1. 칸트를 선정한 이유
초등도덕교육1 칸트의 윤리학
최근에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과 강연에 의해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하버드 대학의 교수는 칸트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칸트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비단 그의 역사적 영향력 때문만은 아니다. 칸트의 철학을 훑어보기란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지만, 그의 철학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도덕과 정치에 관한 사고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칸트를 이해하는 것은 철학을 이해하는 일일뿐 아니라, 공적 삶의 핵심 사고방식을 살펴보는 일이기도 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윤리과목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 또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어 매 수업시간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들도 많았다. 특히 ‘칸트’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막연히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뿐이었는데 마이클 센델 교수의 말처럼 우리의 삶 속 여러 가지 딜레마 상황 속에서 심지어 우리가 자주 보는 드라마에서까지 우리의 사고방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칸트의 도덕철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나의 삶 속에서 느꼈던 칸트의 윤리학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를 기회로 칸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보고서 주제를 칸트로 정하게 되었다.
2. 칸트의 윤리학
선의지
의지란 이성에 따라 행위를 결정하는 능력, 곧 실천이성이다. 그리고 선의지(good will)란 이성의 가르침에 따라 옳은 행위를, 그 결과에 대하여 생각할 필요 없이 그 행위가 옳다는 이유만으로 행하려는 의지이다. 다시 말해서 행위의 결과에 대한 고려나 자연적 성향과 조금도 타협하지 않고, 도덕법칙을 준수하는 것을 의무로 받아들이고 의무를 다하려는 의지가 바로 선의지이다.
칸트에 의하면 선의지란 이미 우리의 자연적 오성 안에 내재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서 선하고, 무제약적으로 선한 그 무엇이다.
칸트는 인간에게는 자연법칙에서 유래하는 경향성의 유혹을 물리치고 도덕법에 대한 존경심에서 행위하려는 의지가 인간에게 있다고 보았다. 그리고 그 의지를 칸트는 선의지라고 불렀다. 결국 선의지란 보편화될 수 있는 준칙만을 법칙으로 채택하고, 경향성의 유혹을 물리치고 그렇게 채택된 법칙에서 따라서 행동하려는 의지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채택된 법칙에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다는 점에서 칸트는 그것을 실천이성의 사실이라고 부른다.
또한 선의지는 무제한적으로 선한 의지이며 어떤 목적의 달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좋은 것이다. 칸트에 의하면 오직 선의지만은 어떤 상황에서나 선해야한다. 선의지는 어떤 상황에서는 선하고 다른 상황에서는 악하며, 어떤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는 선하고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는 악하며, 우연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원한다면 선하고, 원하지 않는다면 악한 그런 것이 아니다. 선의지의 선함은 어떤 맥락이나 목적이나 욕구 등과의 관련에 의하여 조건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선의지는 무조건적이며 절대적으로 선하다. 그것은 그 자체로 선하며 단순히 다른 어떤 것과 관련해서 선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서 선의지는 제한이나 조건, 제약이 없이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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