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자연환경
스웨덴은 남북으로 4개의 지역, 즉 북부 및 중부의 산림지대인 노를란드, 동쪽의 저지와 서쪽의 고지가 넓게 펼쳐져 있는 남중부 스베알란드, 스몰란드 산악지대와 남쪽 끝의 비옥한 스코네 평야로 되어 있는 예탈란드로 나뉜다.
이 나라의 3/5을 차지하는 노를란드에는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케브네(또는 케브네카이세) 산(해발 2,111m)이 있다. 이 지역은 거대한 삼림과 대규모 광산이 있는 천원자연의 보고(寶庫)이다. 스베알란드는 기복이 심한 자갈 산맥이 특징이며, 약 9만 개에 달하는 스웨덴 호수의 대부분이 이곳에 있다. 그 가운데 베네른 호(5,585㎢)는 스웨덴에서 가장 크고 유럽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이다. 스몰란드 산악지대는 스웨덴 남부의 내륙부를 형성하고 있으며 척박하고 돌이 많은 토양으로 되어 있다. 그 이남에는 이와 대비되는 스코네 평야가 있는데 땅이 기름지며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농업지역이다. 대부분의 스웨덴 강들은 산이 많은 북서쪽에서 발원해 남동쪽으로 흐르며 수력발전용수를 공급하기도 한다.
1-2. 언어와 종교
- 언어
스웨덴어는 인도유럽어 중의 게르만어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스칸디나비 아어에 속한다. 노르웨이어, 덴마크어와 가까운 관계에 있으며 가령 스웨 덴인이 스웨덴어를 말하고 노르웨이인이 노르웨이어를 말하면서 대화해도 의사가 완전히 통한다.
- 종교
스웨덴은 다른 유럽제국과 같이 대단히 세속화된 사회이다. 스웨덴의 종 교는 16세기에 카톨릭에서 신교로 바뀌었고 현재 국민의 98%가 스웨덴 국립교회에 속한다. 이 교회에서의 탈퇴는 자유이지만 실제로 탈퇴하는 사람 들의 수는 매우 적은 편이다.
근년에 교회의 정례 출석자는 성인의 25%에 지나지 않으나 다른 나라에 비하여 라디오·TV를 통한 종교방송이 많다. 세례를 받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는 것이 아닌데도 스웨덴 태생의 약 75%의 유아는 교회에서 세례를 받고 명명, 등록되고 있다. 국왕은 법에 의하여 복음루터파의 신앙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1-3. 역사
스웨덴은 10세기경 역사에 뚜렷하게 등장했다. 이때까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데 크게 반발했으나, 11세기 올로프 시괴트코눙이 스웨덴 왕으로서는 최초로 세례를 받았고 1164년에는 스웨덴인 출신의 대주교를 배출하게 되었다. 이때 스웨덴은 아직 느슨한 연방체였고 군주제도는 경쟁관계에 있는 왕조들간의 싸움과 심하게는 군주와 봉건영주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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