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속 영혼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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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타지 속 영혼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판타지 속 영혼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
서론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은 이번 수업 발표를 통해 책을 읽게 되면서 어릴 적 느꼈던 느낌들을 다시 느끼게 된 책이다. 요즘 문화는 마치 중국이나 인도의 아주 강렬한 향신료 같이 자극적이면서 충격적인 느낌들을 준다. 이런 문화 속에서 나에게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은 잔잔하면서 봄바람같이 달콤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되살아나게 해주었다. 어릴 적 겨울이면 마당에 얼려있는 얼음을 보고 동생과 함께 잠옷을 입은 채로 뛰어나가 그 위에서 놀거나, 얼음을 먹어보겠다고 엄마에게 떼쓰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동안 잊고 지내다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판타지가 ‘영혼’의 이야기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추억이 생각지도 못하게 판타지를 통해 되살아나는 것을 보며 이것이 영혼의 이야기이고,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의 영혼과 내가 통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해 쓴 것이 아니라, 책의 저자인 Kenneth Grahame이 아들 앨러스데어를 위해 지은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에는 그의 부성애로 쓴 것이라 그런지 따뜻함이 내용 곳곳에 느껴졌다. 그리고 그의 아들을 위한 사랑이 책 전반에 스며있어 읽으면서 나의 유년 시절이 떠 오른 것인지도 모른다.
Kenneth Grahame과 아들 앨러스데어
E. H. Shepard이 그린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
책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이야기들을 이끌어 간다. 마치 우리의 모습같이 작은 것에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잘난 척 하기도하며, 때로는 어리석게 행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에겐 부족해진 부분들을 그들은 하나가 되어 해결해 나간다. 바로 누군가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나 위험이 닥쳤을 때에는 마치 자신의 일인 듯이 하나 되어 힘을 합한다. 책 내용을 다 읽기 전에는 사고를 일으키는 토드가 너무도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체를 읽으면서 이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리석기도 하고 현명하기도하고 친절하기도 하지만 그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속에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의 영혼들이 곧 우리의 영혼이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은 올바르고 현명하며 모든 것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관점에서 시각을 옮겨 내가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을 읽는 것과 같이 모두를 보고 전체를 보게 된다면, 나의 오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편협 적이지 않은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도 토드와 같이 때론 어리석게 행동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을 변화하려 하지만 결국 본성을 완전히 변화시키지 못해 또다시 비행기를 사는 것처럼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영혼의 이야기는 저질러진 문제에 대해 꾸지람을 하거나 혼내기 보다는, 우리의 실수나 문제들을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며 덮어주는 것 같았다. 마치 토드의 친구들이 자동차 사건으로 말썽을 부렸지만 그를 위해 하나가되어 토드홀을 되찾은 것처럼 판타지 속 영혼의 이야기는 우리의 실수들을, 우리의 상처들을 감싸 안고 위로해 주는 것 같다.
본론
페트릭 벤슨이 그린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에서 삽화는 정교하면서도 간략한 듯이 표현되어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 삽화들은 그냥 그려진 것이 아니라 책속 내용의 중심부분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발표를 위해 버드나무 숲에 부는 바람의 삽화를 하나하나 스캔하면서 그동안 책에서 삽화란 별 비중 없이 보기 좋으라고 그렸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들이 무너졌다. 그리고 서점에 가서도 자연스레 삽화를 주의 깊게 보게 되었다. 책들마다 다양하게 삽화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여러 삽화들을 보면서 발견하게 된 것이 있다. 같은 책이라 해도 삽화가 그린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고 있었다. 이것에서 나는 삽화 속에는 문화와 그 성향이 반영되어 표현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삽화를 그리는 사람의 개인성향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 또한 문화나 그 성향에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삽화 작가마다 다양하게 책 내용의 이미지를 표현되겠지만, 결국 삽화들 속에는 그들의 문화와 성향이 반영되어 표현되어지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