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감독,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관계
윤성호 감독
1. 영화 를 선택하기까지.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이번 다큐멘터리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이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는 항상 따로 분류해서 생각해 왔었을 뿐더러 솔직히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 대해서 깊이 생각 해 본적이 없다. 다큐멘터리는 나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장르였고 지금 나의 상태에서는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는 아직은 내가 다룰 수 있는 단계라고 생각했다. 내가 보았던 다큐멘터리들은 감독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이나 가족에 대한 이야기, 사회문제에 대한 것, 어려운 상황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연들, 특별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것, 자연에 대한 것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이나 가족에 대해서 특별히 남들에게 보여 줄만한 상황이나 남들이 겪어보지 못했을 법한 일들이 없었고, 특별하게 관심이 있어 어떤 사회의 문제나 해결책,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으며 자연에 대해서는 나 말고도 충분히 다른 다큐멘터리 감독들 더 잘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더 잘 만들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도 만들어 볼 생각조차 없었던 것 같다.
때문에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공통적인 부분이라든지 다큐멘터리의 요소들이 극영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고민 해 본적이 없는 부분임과 동시에 다큐멘터리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이번 수업이 처음이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관계를 예로 잘 설명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의 요소가 극영화에 적절하게 사용 된 영화를 선택하는 것이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보고 배운 영화들을 분석하는 것은 과제를 하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었고 내가 보았던 영화들과 좋아했던 영화들 중 선택함으로써 내가 보았던 영화에서 어떤 다큐멘터리 요소들이 사용되었는가에 대해서 분석하고 알아보려 한다.
다큐멘터리의 요소가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생각되는 영화를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영화가 윤 성호 감독의 라는 영화였다.
2. 를 선택한 이유
이 영화를 연출한 윤 성호 감독은 자신의 일상의 이야기와 영화계의 뒷이야기를 소재로 다룬 영화들을 연출하는 감독이다. 그래서 감독 본인이 직접 자신의 영화에 출연을 하기도 하고 영화의 주된 소재들도 영화 제작이나 영화와 연관이 되어있는 것이 내용의 주를 이룬다. 영화감독인 주인공인 도 매니저가 주인공인 도 말이다.
영화의 감독인 사람이 영화감독이거나 그 주위의 사람들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굉장히 다큐멘터리적이라고 생각되어 다큐멘터리적인 요소가 들어가 영화를 생각하게 되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감독이었다. 비록 이 감독의 영화를 전부 본 것은 아니지만 3개 정도의 영화를 보았을 때 이 감독의 영화의 색이 확실히 느껴졌고 이 감독의 색깔이 다큐멘터리적인 요소들이 주를 이루었다. 내가 배웠고 느끼는 다큐멘터리적인 요소들은 먼저 나레이션이 깔려있고 어떤 대상을 카메라로 계속 따라다니거나 멀리서 관찰하며 기록하며, 가까이 다가가서 인터뷰를 통해 그 대상이 처한 상황이나 목격담 등을 인터뷰를 한다. 또한 어떤 사건에 대한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조언을 얻는 방법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다큐멘터리의 가장 특징적인 것들을 나열해 볼 수 있겠다. 이런 다큐멘터리의 요소들이 윤 성호 감독의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영화의 등장인물들의 인터뷰 모습들이 많이 등장하고 인물들을 카메라가 계속 따라다니며 인물들의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들을 담는다. 또한, 여러 인물들이 대화하는 장면을 멀리서나 CCTV의 위치의 카메라 앵글로 그들을 찍는다.
따라서 이번 과제의 주제가 ‘다큐멘터리의 요소가 극영화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 되었는가’에 알맞은 영화라고 생각 되었고 내가 단순하게 웃으며 넘기기만 했던 영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윤 성호 감독의 라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3. 의 간단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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