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평 등
目 次
1. 熱 에서 列 로
2. 평등, 내가 잘못 알았던가?
3. 동등화? 평등화?
4. 질투에서 비롯되는 평등
5. 19금 투표
6. 풀리지 않는 평등문제
熱 에서 列 로
한 학기동안 가치에 관한 발표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나는 그것들 중 어느 것 하나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구나.’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이목을 끄는 주제가 있었으니, 平等이었다. 평등을 소재로 한 수업은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발표수업을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도대체 이러한 글을 쓴 저자는 어떤 사람일까?’하고 생각하면 화를 속으로 삭였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러한 자극이 내 생각과 가치 관념을 올곧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부터 기존의 수업 발제 자료를 정리하고 그를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평등의 개념으로 논의를 전개하려고 한다. 그리고 대선 철에 즈음하여 평등의 관점에서 청소년 투표권에 대한 내 생각으로 정리하려고 한다.
평등, 내가 잘못 알았던가?
평등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C.메베스 외 지음) 잘못 인식되기 쉬운 의 개념과 기능을 설명하고, 평등의 본질은 능력의 평등이 아니라 역할의 충 실에 있음을 강조한 독일 학자의 저술. 이 책은 01 실용주의자도 모형을 필요로 한다 02 지식인들의 권력장악에 대하여 03 자유와 법사이 04 우리 분업능률사회에서 노사결정에 대해 05 동등화의 원리에 의해 인간이 불행해지는 것에 대해 06 잘못된 자유의 이해 07 조망 의 차례로 구성되어 있다. (평등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C.메베스외 지음. 서광사. 1994)
라는 책의 5번째 ‘동등화의 원리에 의해 인간이 불행해지는 것에 대해’ 부분을 수업하였다. 이 저자에 의하면 인간이 불행해지는 원인이 동등화의 원리에 있다고 서술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동등화의 원리란 부족함의 경험, 무소유의 경험이 질투와 미움을 낳아 인간의 고유한 형태를 강압적으로 동화시키려는 욕구이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예 그리스 신화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 그리스 아티카의 강도인 프로크루테스는 아테네 교외에 살면서 강도짓을 하였는데, 그의 집에 철로 만든 침대가 있는데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침대에 누이고는 그 키가 침대와 비교해 남으면 잘라내고 모자르면 늘여서 죽였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 침대 길이에 딱 들어맞는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에도 나와 있듯이 동등화의 원리에 위험성이 있으며 저자는 그 점을 지적한다. 위험성으로 꼽은 이유들을 들어보면 선천적인 차이점조차 동등화의 타입 속으로 밀어 넣으려고 한다는 점이다. 체구, 성별, 사유 능력 등 객관적인 구분이 가능한 것조차 동등화 시키려고 해 동등화 자체가 동등화를 부정한다는 것이다. 평등과 동등화의 비교함에 있어서 저자와 같이 사고를 한다면 아마 평등에 대한 몰이해가 아닐까 생각된다. 平等이라는 것이 언제부터 무조건적인 동일화였던가. 내가 잘못 알고 있던 것 일까?
동등화? 평등화?
성별과 나이의 동등화를 깊이 들여다보고 있는 저자는 ‘노년기의 노인들은 동등화시키는 정신에 의해 노인들의 고유한 가치(지혜 또는 의무감, 경험 등등)를 허용하지 않고 그들의 유동성과 체력의 정도에서만 측정된다.’ 라고 비판한다. 또 다른 계층인 어린이들에게는 어른처럼 대우하는 것에 강하게 지적한다. 청소년기에 교육을 받는 사람이 성인과 동등한 본질에로 높여지는 것은 교육의 근본적인 실패하고 하면서 학생인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비춘다. 이에 교육자가 젊은이들의 행동 스타일에 따르며 젊은이들에게 접근하려는 시도 또한 교육자의 권위가 실추되어 깊은 불행에 빠진다며 교권실추에 대한 걱정도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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