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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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 이야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의 문화 이야기
중학교 2학년 때 내 친구가 랩을 듣고 있었다. 처음엔 관심 없었는데 걔가 몇 번 들려주고 그러다보니 나도 그 앨범을 사게 되었는데 그 앨범이 바로 드렁큰 타이거 1집이었다. 랩이 귀에 쏙쏙 박히고 박자가 신나서 나도 그 랩을 따라해 보았다. 근데 너무 똑같이 따라해 버렸다. 그래서 재밌길래 더욱 힙합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mtv에서 나오는 뮤직비디오와 힙합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앨범도 많이 샀던것 같다. 중3때 같이 힙합 좋아하는 애들끼리 친했었는데 모두 특활 활동으로 힙합교실을 선택했다. 그런데 그 힙합교실이 어떻게 진행 됐냐면 선생님도 없었고 우리끼리 모여서 instrumental(연주곡) 을 틀어놓고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가 하면 비트박스도 열심히 연습하고 그랬던 것 같다. 고등학교 진학 후, 그 친구들과 다 같이 힙합동아리를 들어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며 랩 연습도 하고 그랬었는데 참 재미있었다. 힙합이라는 문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스러운 느낌. 난 그 느낌이 너무 신선했었다. 또 그래피티 동아리도 있어서 거기도 들었었는데 매주 1작품씩 내서 잡지를 만드는데 나도 한 2-3 작품정도 내봤던 것 같다.
아버지의 직업상 칠래 라는 먼 나라로 이사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 가보니 온통 벽이란 벽엔 전부 그래피티 가 되어있어서 처음엔 엄청 신이 났었지만 너무 많이 보니까 질려버렸다. 그곳 사람들 중에서도 힙합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처럼 럭셔리 하지 못하고 거지feel이 너무 많이 나서 좀 실망했었다. 그리고 거기에 가서 공부 한답시고 갖고 있던 앨범들을 모두 버리는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르고 말았는데 그 덕분에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힙합음악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던 것 같다. 칠래 에서 mtv를 주로 보았는데 보다 보니깐 어느새 락 음악이 좋아져 있었고 서서히 락 매니아가 되 버려서 지금은 랩 매틀, 코어, 펑크 이런 음악 좋아하게 되었다. 락도 순수 락이 있고 힙합리듬을 좀 섞은 락이 있는데 난 예전에 힙합을 좋아했기 때문인지 후자를 좋아하는 쪽이다. 대학교에 들어와서 동아리에 들었는데 락 동아리와 경영학과 내의 동아리 하나를 들었다.
난 스포츠도 좋아하는 편인데 몸이 무겁고 근육이 없는 편이라서 조금만 뛰면 지친다. 그래서 축구나 농구는 잘 못하고, 족구는 그냥 보통정도이다. 농구든 축구든 간에 일단 뛰면 아무리 힘들어도 승부욕 때문에 젖 먹던 힘까지 발휘하게 되는데 나중에 누가 이겼든 내 자신이 정말 열심히 뛰었다는 뿌듯함과 땀 빼고 났을 때의 상쾌함은 정말 좋다.
난 보통 흥행하는 영화도 좋아하지만 인디영화도 정말 좋아한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처음엔 인디영화였는데 지지도를 얻어 유명해진 작품이다. 얼마 전에 이 영화를 봤는데, 깨닳은 점이 있다. 남자들 사이에서도 신경전 같은 게 있고 누가 날 오래 쳐다보거나 길거리에서 마주 쳤을 때 어깨를 살짝 스쳤거나 아님 친구들이랑 술집에 갔는데 다른 테이블 의 사람들과 시비가 붙거나 이런 경우가 다 명분이 없이 그냥 혈기와 호전적 기운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사고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싸울 일이 아닌데 그때의 분위기를 못 참아서 위험한 행위를 저지르다가 대사를 그르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어떤 사람이 고등학교 때 당구장에서 패싸움하다가 유리병으로 사람 머리를 쳤는데 그 사람을 죽여 버렸다. 이럴 경우,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교도소에서 7년 동안 있다가 사회에 나오면 할 것도 없고 전과자라고 어디서 제대로 인간취급도 안 해주고 그러니 자연스레 조직에 가담 하는 등 인생이 꼬이는 것이다. 한번 의 실수가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도 있는 경우를 보면서 나의 맘이 가뿐해졌다. 나도 속으론 패기가 있고 호전적이기도 하지만 많이 참고 살아오며 속으로 삭혔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아 내가 그래도 안전한 길을 걸어갔었구나.. 그때 참았던 게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도 그런 신경전 같은 것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살 것 같아서이다.
이처럼 영화가 오락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지만 삶의 교훈 또는 예술성 추구를 목표로 한 영화들도 많았다는 것이다. 내가 즐겨봤던 tv프로 중에 e채널에서 세네리움 플러스라는 인디영화 모음집이 있었는데, 상당히 실험적 이고 시사 하는 바가 분명한 영화들 이었다. 그런 것 들을 보면 머리가 맑아 지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그런 영화들을 더 접해보고 싶은데 접하기 쉽지 않아서 내가 직접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는 등 적극적으로 알아가고 싶다. 영화제나 대회 같은 게 열리면 직접 가서 보고 싶기도 하고 그런 영화를 모아놓은 비디오나 dvd도 수집하고 싶다. 그리고 작품들을 공부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