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1.「세븐」을 좋아하는 이유
2.「세븐」의 시놉시스
3.「세븐」에 관한 타인의 의견
- 영화 형식적 의견
- 영화 내용적 의견
4.「세븐」의 분석
- 내러티브 분석
- 캐릭터 분석
- 장면 분석
- 특징
5.「세븐」, 내 나름대로의 분석
6. 맺는말
1.「세븐」을 좋아하는 이유
내가 ‘세븐’을 처음 보게 된 건 벌써 기억이 아득한 10여년 전이다. 12살, 13살 즈음에 티비에서 해주던 주말의 명화로 처음 ‘세븐’을 보게 되었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건, 다 보고 나서 자려고 누웠을 때 알 수 없는 답답함과 심란함에 오랫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영화 내내 쏟아지던 빗줄기와 어두운 화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웠던 그 시절의 브래드 피트까지. 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 인생의 최고의 스릴러물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세븐을 선택한다. 특히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장면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영화를 보고 그렇게까지 감정이 이입된 건 처음이었다. 범인을 두고 죽일까 말까 갈등하는 밀즈(브래드 피트)를 보면서 그 답답하고 처절한 상황에 나까지 미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후 영화를 몇 번이나 다시 보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리포트의 주제를 듣는 순간 제일 먼저 떠오른 영화가 ‘세븐’이었지만 잠시 망설 였던건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다. 그 답답하고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다시 느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다. 항상 이 영화를 보고나면 며칠씩은 기분이 우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븐’은 언젠간 나 혼자서라도 여러 가지 정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영화였기에, 또 교수님 말씀처럼 저장해놓고 나중에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재산이 될 거라는 생각에 이 영화를 택했다.
2.「세븐」의 시놉시스
‘세븐’은 55 년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 실제 있었던 미해결 사건 ‘별자리 살인을 토대로 만든 심리 스릴러이다. 살인자의 강압으로 비만한 남자는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고 유일한 단서로 케첩으로 갈겨 쓴 Gluttony(탐식)이라는 단어를 남긴다. 40여년간 강력계에 몸담고 은퇴를 일주일 앞둔 흑인 노형사 윌리엄 서머셋과 신출내기 형사 밀즈는 한조가 되어 이 연쇄 살인사건을 맡는다. 두 사람은 첫 사건을 보고 기나긴 살인사건의 시작에 불과함을 직감한다. 두 번째 희생자인 악덕 변호사의 시체에는 Greed(탐욕)이라는 단어를 남긴다. 천주교에서 말하는 7가지 죄악 Gluttony(탐식), Greed(탐욕)에 이어지는 Sloth(나태), Envy(시기), Lust(정욕), Pride(교만), Wrath(분노)를 단서로 남긴 것이다. 이를 알아챈 서머셋은 상부에 보고하지만 묵살된다. 범인은 경찰을 비웃기라도 하듯 인간을 파멸에 이르게 한 일곱가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하는데, 그 수법이 너무나 치밀하고 잔혹하며 계획적이어서 사건은 더욱 오리무중에 빠진다. 그러던 중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받던 존 도우라는 남자가 경찰에 자수해 온다. 존은 마지막 죄악인 분노’를 완성키 위해 밀즈를 지목하고 서머셋과 밀즈가 동행하는 조건으로 남은 두구의 시체가 있는 곳을 가르쳐 주겠다고 제시한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도착한 일행에게 밀즈의 아내의 머리가 소포로 도착한다. 범인은 자신이 밀즈부부를 ‘시기’하여 아내를 죽였고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을 얘기하며 밀즈를 도발한다. 밀즈는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죽여버리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3.「세븐」에 관한 타인의 의견
의외로 ‘세븐’과 관련된 자료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 흔한 영화평조차도.
그래서 다소 객관성은 떨어지더라도 평론가가 아닌 영화를 사랑하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봤다. 이야기는 크게 영화의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나누어보았다. 안타깝게도 내가 영화학적 지식이 많이 부족해 영화의 형식측면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의견을 달 수 없었고, 사실 이해하기도 힘들었다. 앞으로의 수업은 이런 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고 하셨으니 차차 채워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영화의 내용에 관한 측면은 다음 차례에서 좀 더 내 생각을 담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영화사이트 nkino「리나의 숏컷」중에서 & ID: dancekid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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