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3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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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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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문화의 겉과 속 3을 읽고
우리는 매일 미디어와 함께 생활하고 호흡한다. 컴퓨터, 텔레비전, 휴대폰, 라디오 등 그 밖에 많은 매체들에 노출되어 있는 동시에 이런 것들을 통해서 거대한 대중문화가 형성된다. 우리의 생활 즉, 삶 자체가 대중문화이기 때문에 이런 대중문화를 통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고 이런 대중문화 속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강준만 씨 는 대중문화의 분석을 방송문화, 영화 연예문화, 인터넷 문화, 디지털 기술 산업, 휴대전화 문화, 생활소비의 일상문화의 6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대중문화의 전체적인 분야에 대해 여러 가지 예를 들어 놓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의견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너무 분량이 많아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또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문화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광범위한 자료를 자신의 의견과 자신의 사건을 적절히 섞어서 하나의 대중문화가이드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방송문화에 대한 이야기 중 사람들은 왜? 에 열광 했나 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나에게 생각난 드라마는 최근의 인기드라마 “내조의 여왕”이었다.
신데렐라가 되고 싶었던 여자, 하지만 왕자인줄알고 골라잡은 것이 하필 바보온달. 그런데 대박인 줄 알고 잡은 것이 깨진 쪽박 이었다. 남자의세계가 정글이고 “능력 있는 놈이 능력 없는 놈을 잡아먹는 ” 적자생존의 논리가 통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통속적 이지 않고 남편을 일으켜 세우려는 한 여자의 일생일대 스토리를 펼침으로 대리만족을 이루게 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는 분명 작용된 것이 무엇인가 존재하는 것이 있을 것 이라고 생각되지만 나 역시 이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문화에 대한부분을 읽고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인터넷문화는 현재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있다 과거에는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일반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기술의 변화의 속도와 환경이 우리가 따라가기 벅찰 정도로 급변하는 시대이다. 인터넷은 검색과 웹서핑의 수동성을 넘어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통해 이용자들의 능동성이 극대화되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구를 발산하면서도 익명성이라는 안정장치에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다.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대중들은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목소리를 거침없이 내기 시작했고 단결했다. 그 힘은 한국의 정치, 사회 영역에 엄청난 파워를 과시했다. 하지만, 어떤 이슈가 터지면 익명성을 무기로 개인의 사적인 삶까지 낱낱이 공개되거나 무반성적인 여론 몰이가 행해졌다. 익명성을 이용한 여러 부정적인 측면을 개선한다는 목적으로 ‘실명제’ 실시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이는 역으로 출처가 분명한 고급정보의 역할을 한다.
삶의 대중문화화가 키워드!
이렇게 우리의 대중문화 환경은 몇 년 전과 비교해 너무 많이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다. 대중문화의 겉과 속3 은 디지털 혁명, 대중문화 산업의 대형화, 엔터테인먼트 코드화 등을 통해 진행된 ‘삶의 대중문화화’를 키워드로, 전통적인 의미의 대중문화는 물론 휴대전화,MP3, DMB, 파일 공유, 온라인 게임, 문자 메시지, 댓글, 이종격투기 열풍, 한류 등으로 드러나는 영상 문화, 디지털문화, 일상 문화를 껴안으며 현재 문화 현상의 총체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카메라폰은 총과 같다
휴대전화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몇 년까지도 통화와 문자 메시지 이용이 전부였으나 현재에는 휴대전화로 거의 모든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화되었다. 문자 메시지는 단순히 단어 나열의 정도를 벗어나 기호와 숫자를 이용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형식을 만들어 내었고, 구세대와 신세대 간의 언어 단절까지 만들고 있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음악도 듣고 걸어 다니면서 TV와 영화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휴대전화는 우리 신체의 일부가 되었다. 카메라 폰은 총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대상으로 해서든 찍는다. 몰래 찍는다. 그냥 찍는다. 총으로 무차별 사격을 하듯 그렇게 찍은 사진은 어느 누구의 허락 없이 인터넷으로 흘러나간다. 이전처럼 추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과연 무엇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