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회학개론 - 고독한 군중 읽기
---사회는 결국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고 할 수 있으며 그것은 구성원의 성질을 대변한다.---이러한 사고방식은 이 책의 필자 리스먼의 눈에는 부족하게 보이는 것 같다.
리스먼은 현대사회의 유형을 사회경제 발달단계에 따라 전통지향, 내적지향, 타인지향의 3단계로 분류하며, 미국은 그 중의 마지막 단계인 타인지향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그것을 논의 전반에서 "어떤 사회라도 그 사회가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그 구성원들로 하여금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동해야 하는 방식대로 행동하는것을 스스로 생각하게끔 만드는 유형의 성격을 획득해야 한다"고 언급한다.이러한 말의 뜻은 사회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에 따라 개인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이 규정될 때가 있다는 것이고, 그 사회의 성격은 그대로 개인에게 유래한다고 하는 것 보다 그 사회의 상황 자체가 개인의 그것을 규제한다고 본다.
이러한 점에서 리스먼도 말하고 있지만 사회가 인간의 사고방식에 끼치는 영향은 "개인이나 사회집단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세 가지의 매커니즘 중 어느 하나에 의존하는 정도의 문제"이고, 그대로 개인의 사고방식을 단순하게 사회현상마다 나눌 수는 없지만 사람의 성격이 ---가까이에는 부모, 교사, 미디어 등---의 영향을 받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며, 부모랑 교사가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은 사회가 어떤 사람을 원하고 있는지에 따르다고 생각한다.
사고방식이 다양한다고 하는 내적지향성 인간이라도 결국 그 상황을 허락할 수 있는 사회 경제적인 여유나, 분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 결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에 적응하기 위해 융통성을 갖추게 되지만 이것은 결국 사회의 보편적인 성격에 자신의 성격을 맞추게 되는"것이며 자신의 생각을 타인지향으로 바꿀 수 밖에 없게 된다.
실제로 리스먼도 이 책에서 부모의 영향이나 메스미디어를 통해서 만들어진 사회적인 분위기가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규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이 뿐만이 아니라 전통적, 내적, 타인지향적 사고방식은 사인구나 사회 경제에게도 연관이 있다고 한다.그러므로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사회는 타인지향적 사고방식에 포함되고 있고, 공통적인 사회적 문제를 갖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이랑 한국의 사회는 어떤 단계에 있으며 어떤 방향을 보고 있는지도 궁금한 점이다.
그 부분에 대해 생각 난 것이라서, 요즘 일본에서 일어난 "도런 아저씨 사건"이 있다. 사건은, 지난 날 일본 수상관저 옥상에서 도런이라는 소형 비행기 모양의 완구가 발견되고 "테러 사건"으로서 큰 뉴스가 된 일이다. 문제는 그 완구로부터 동경지방에서는 검출될 수 없는 수치의 방사능량이 검출된 것이었다. 몇일 후 범인은 체포되었고 그는 후쿠이현의 원발큰처에 사는 주민이었다. "수상관저에 낙하한 방사능 물질"로 뉴스에 나온 그것은 그가 후쿠시마현에서 수취한 모래이며 그는 일본의 원발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이 사건을 이르어진다고 했다.현재 일본의 인터넷은 그를 비난하고 있는 방향이다. 그 이유로 그 테러는 자신의 의견을 민주적인 수단을 통하지 않고 사회에게 피해를 주는 방법으로 한 테러이며, 원발정책 반대파 전체의 이미지도 떨어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범인이 의도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문제제기 --실제로 국민이 살고 있는 지역의 모래가 관처에서 발견되는 것이 테러가 되는 상황을 무엇지--에 대해서는 중분하게 고찰되고 있지 않는 문제인 것 같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움직인 일본언론의 동세는 리스먼이 말한 타인지향적 사회를 분명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사회는 일종의 "심리적인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머이며, 먼저 사회를 흔들여시킨 것에 대해서 비난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발정책은 일본 국민이 굉장히 중요시 하는 정책이지만 "테러"라고 하는 개념에 대한 사회적인 거부감은 이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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