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품분석 - 식코
SICKO
다큐멘터리 ‘sicko’는 마이클무어가 만든 미국의 의료민영화에 관한 안타까운 이야기들이 담긴 작품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형식이 되게 자유롭다. 그래서 감상문도 형시에 구애받지 않고 쓰려한다. 사실 이 다큐멘터리를 보기전까지만해도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선진국이기도 하고 상업영화에서 본 많은 문화 모습들이 부러웠고 동경을 할 만한 나라라고 생각했다. 기술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는 나라이니까 말이다. CG를 잘하는 나라로도 유명하고...(편집전공입니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나면 미국은 정말 최악의 나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미국은 의료보장 순위가 37위라고한다. 의료에 관해서는 정말 안좋은 슬로베니아가 38위인데 말이다.
미국은 현재 의료 보험 제도를 민영화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잘나간다하는 의료보험사들은 수익을 내기 위해 열을 올린다. 수익을 올리려면 국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덜 주는 것이고, 그들은 이 일을 훌륭하게 해냈다. 사실 힐러리가 의료 보험 제도를 국영으로 바꾸기 위해 전국민 의료 보험 제도를 내세운 적도 있었다. 그런데이때 의료보험업계들이 엄청난 방해 공략을 펼쳐서 힐러리의 개혁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sicko의 앞부분에는 병원에 가지않고 직접 집에서 자신의 상처를 꼬매는 장면이 나온다. 이정도로 의료 민영화는 힘든 법안인 것 같았다. 의료보험을 들고있는 사람들 조차도 의료보험을 받기가 힘들고 그러한 의료보험을 가입하는 것 조차도 하늘에 별따기이다. 살면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라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버린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다큐는 다른 다큐멘터리들과 달리 풍자와 해학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중간중간 편집되는 장면들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면서 그것을 통해 사회의 안좋은 점들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진행자가 다른 선진국들을 돌아다니는데 그곳에서는 모두 그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이다. 병원에 갔으면 돈을 내야하는데 그 나라들은 돈을 내기는커녕 집에 돌아갈 차비를 돌려준다. 돈을 어디서 내면 되냐는 진행자의 말에 사람들은 당황하고 “NO.”를 연발한다. 그럴때마다 진행자는 신기하면서도 어이가 없어 웃음을 터뜨리고 그 나라에 살고있는 미국인들과의 대화에서도 많은 것들을 듣고 허탈하게 웃는다. 집에 직접와서 치료를 해준다는 미국인들의 말을 듣고 이러다 청소도 해주겠다고하자 그런것도 있다고 말한다. 아이가 있는 집에는 청소나 요리등 주부에게 도움을 주는 시간을 정해 도우미를 정해준다. 암이나 위급한 병에 걸리더라도 직접 방문 치료를 해주거나 무료로 모든 병들이 치료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생각지도 못할 방법들인 것 같았다. 이래서 선진국이구나 싶었다. 미국도 미국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 방안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나라 사람들은 미국에 갈 때 몇시간만 가는것이더라도 꼭 그나라의 보험을 들고 간다고 했다. 미국에서 다치게되면 돈이 몇천배나 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진행자는 묻는다. 자신이 다친것도 아닌데 모르는 사람의 병에 돈을 기부해 치료해 주면 아깝지 않느냐고. 그러면 그나라의 사람이 대답한다. 내가 아플때도 이렇게 도와주니까요.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아요.라고...
그 장면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미국도 미구이지만..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생각을 갖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큐를 보고 다들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는 환자만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 다큐멘터리에서 보이는 의사는 돈을 위해 환자를 버린다. 의료보험이 있는 환자들만 대우를 해주고말이다. 누가 이런 사회를 만들었을까. 전에 수업시간에 보았던 전쟁에 관련된 영화가 생각이 났다. 마지막즈음에 나왔던 자막대사 “나는 책임이 없다. 나는 책임이 없다. 그럼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가?”...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낸 법안도 결국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돈이 많든 적든 병이 있든 없든 어리든 나이가 많던간에 누구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건강해야 모든 것이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몸이 건강해야 기술도 발전시킬 수 있고, 뭐든 할수 있지 않을까.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남을 버리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여러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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