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창가의 토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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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창가의 토토 감상문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하자면, 갓 입학한 학교에서 문제아로 낙인 찍혀 퇴학당한 토토가 새로 옮긴 도모에 학원에서 인생을 다시 배워 나가는 이야기이다. 문제아나 장애자로 분류돼 제도교육에서 이탈된 아이들에게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찾아 주자는 60여개의 단편은 바로 대안 교육의 현장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토토라는 아이는 천방지축이라는 말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 보인다. 만약 내가 이 아이를 맡아서 교육을 시킨다면 아마 나는 일주일도 못 버티고 매를 들고 때릴 것 같다.
토토는 겨우 초등학교 1학년이다. 그런데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게 된다. 토토는 항상 수업이 지루했다. 그래서 수업 중에도 벌떡 일어나 거리의 악사가 왔다며 소리를 지르고, 지붕 위에서 집을 짓는 제비에게 머하냐며 소리를 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도 스케치북이 아닌 책상의 바닥에 까지 그림을 그린다. 어쩌면 당연할지 모르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말한다 "댁의 따님은 수업 중에 책상 뚜껑을 백번도 더 열었다 닫았다 합니다. 어째 조용하다 싶으면 이번에는 창가에 서 있는 거예요..."
책의 제목처럼 `창가에 서서 수업을 들을 만큼 토토는 산만하다. 하지만 이것은 산만하다고만 볼 수 없을 것 같다. 좋게 본다면 호기심이 많은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 하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선생님은 이런 토토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문제아라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끝내 두 손을 들고 말았고, 하지만 토토의 어머니는 그런 토토를 절대 포기하거나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수소문 끝에 도모에 학원이라는 곳을 찾아냈다. 나중에도 나오겠지만 이 학교는 정상적인 학교라 볼 수 없는 일명 ‘대안학교’ 이다.
도모에 학원은 그전 학교에 비해 초라하다. 1학년 토토가 전학 온 초등학교(도모메 학원)는 교실이 전철로 돼 있었다. 달리지 않는 진짜 전철 여섯 량을 교실로 쓰고 있는 것이다. 처음 교실 문을 연 순간 토토는 ‘우와! 이 정도면 공부하면서도 항상 여행하는 기분이겠는 걸’ 하고 신이 났다. 또 살아있는 나무 두 그루로 교문을 삼은 것에서부터 첫눈에 토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 학교에서 토토가 맨 처음 만난 친구는 교장인 고바야시 소사쿠선생님이었다. 그 첫 만남에서 교장선생님은 아침에 입고 나간 옷이 저녁이면 걸레가 될 정도로 천방지축인 토토의 이야기를 "그래서?" "그래서?"라고 맞장구치며 들어주었다.
꼬박 4시간 동안. 어렴풋이나마 다른 사람들의 싸늘한 시선에 주눅들어가던 토토는 그 첫 만남으로 비로소 안도감을 되찾는다.
그렇다. 여기에 등장하는 도모에의 교장 선생님은 다르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인격을 어른들과 동등한 인격으로 대하여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 아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교환하는 일종의 친구로서 받아들인다.
그런데 특이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첫 번째로 규칙이다. 도모에 학원에서의 규칙이란 학원이 정한 규칙이 아니다. 아이들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몸에 받아들인 서로의 약속이 바로 이 학교의 규칙이다. 두 번째로 이 학교의 수업시간은 그 날의 기분에 따라 어디든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이후의 수업시간이면에 선생님은 그 날 하루동안 공부할 것을 칠판에 써놓고 자, 어떤 것이든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라고 말한다. 당연히 글짓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글짓기를 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는 그 수업에 맞게 실험을 한다. 수업방식이 이러니 학생 한명 한명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떤면에선 이것이 참 바보같은 것일지 모른다. 좋아하는 것을 먼저 하든 나중에 하든 아무튼 다 하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은 이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