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킨슨의 법칙을 읽고

 1  독후감 파킨슨의 법칙을 읽고-1
 2  독후감 파킨슨의 법칙을 읽고-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독후감 파킨슨의 법칙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행정학개론 - 파킨슨의 법칙을 읽고>
책 이름, 저자명 : 파킨슨의 법칙, 노스코트 파킨슨
출판사 : 21세기 북스
‘파킨슨의 법칙’은 영국의 역사학자겸 경영연구가인 파킨슨이 수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사회현상을 풍자적으로 분석해 발표한 사회생태학적 법칙이다. 이 법칙은 행정학개론 첫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다.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나에겐 행정학개론 첫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이니 만큼 선명히 기억에 남는 법칙이다.
우선 파킨슨의 법칙은 중 제 1법칙은 라는 법칙이다. 조직에서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의 승진을 위해자기 자신과 라이벌이 되어야 할 동료가 아닌 부하가 늘어나기를 원하고 공무원들은 서로를 위해 일을 만들어낸다. 부하가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함으로써 일의 경중, 업무량과 상관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원수는 증가하고 조직원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직의 규모도 커지게 되면서 이 책에 쓰여 있는 글처럼 ‘왜 조직이 커질수록 낭비가 많아지는가?’ 라는 문제도 유기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국에서도 이런 파킨슨의 법칙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며칠 전 인터넷 신문기사를 보다가 대구신문에서 쓰여 진 신문기사를 읽게 되었는데 이 신문기사에 의하면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무원 정원은 2002년 말 88만9000명에서 5년이 지난 2007년 말에는 97만2000명으로 8만300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새 10% 가까운 정원증가가 있었지만 과연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의 만족도나 공공기관의 생산성도 10% 증대됐는지는 의문이다.’ 라고 쓰여 져 있었다. 조직의 정원수는 증가했지만 정작 국민을 대신해서 일하는 대리인들은 국민들에게 그다지 높은 만족을 시키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이것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늘어났지만 그에 비해 업무의 효율성은 적다라는 파킨슨의 법칙을 여실히 보여주는 한국 사회의 모습일 것이다.
내가 파킨슨의 법칙을 읽다가 꽤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 있다면 ‘예산과 회의 시간의 상관관계’이다. 한 가지 안건을 논의하는 데 투입하는 시간은 그 안건에 포함된 예산액에 반비례한다는 것인데 예산액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원들은 오히려 적은 시간을 투입하고 예산액이 적으면 적을수록 오히려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모순적인 상황들이 발생한다는 관계의 내용이다.
‘1,000만 달러 사업은 그 복잡한 안건에 대해 알지 못하고, 또 어마어마한 액수에 대한 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관계로 금방 통과시키던 위원들이, 2,340달러짜리 안건에 대해서는 45분간을 쓰고, 4.5달러짜리 안건에 대해서는 1시간 이상을 소비한다.’라는 가상의 사례는 참 충격적이기도 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었다. 가상의 사례라고는 하지만 현실에서도 있음직한 상황 아니겠는가? 공공기관 안으로 이 사례를 대입시켜 봤을 때 국민들을 대신해 일을 하는 대리인들은 정작 중요한 안건에 대해선 예산액의 반비례되는 회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상황이다. 그리고 꼭 기업만이 아닌 나의 학교생활 안에서도 친구들끼리 회의를 하다 자연스레 일어날 수 있는 비슷한 상황의 관계이다. 이런 부분들을 읽으면서 파킨슨이 인간의 심리를 통찰하면서 잘 꼬집어냈다는 거에 신기하고도 놀라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