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나는 왜 코치 카터를 좋아하는가?
2.영화 내러티브의 요약
3.코치 카터에 대한 타인의 시선
4.감독이 말하는 코치 카터
5.캐릭터 분석
6.플롯 분석
7.이미지 분석 & 사운드
8.레포트를 마치며
◆ 나는 왜 코치 카터를 좋아하는가?
농구 팬들이라면 이 영화의 개봉 몇 달 전부터 영화에 대한 소문을 듣고 어서 빨리 개봉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잘 만든 농구 영화 한 편이 미국에서 제작되어 박스오피스 1위까지 기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다는 사실은 농구 팬들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NBA와 KBL의 열광적인 팬인 나도 마찬가지였다. 우피 골드버그가 출현한 에디와 실제 NBA 선수인 레이 알렌이 주연을 맡은 he got game 이후로 오랜만에 농구 영화가, 그것도 흥행까지 성공한 농구 영화가 나왔다는 사실은 가뜩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엄청난 기대치로 작용을 하였고, 결국 개봉하자마자 여자친구를 데리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본 느낌은? 기대치를 110% 채워주는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영화 감상‘만’을 좋아하고 분석과 해석 쪽에는 상당히 약한 내가 영화에 대해 제대로 한번 조금이나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면 영화에 대한 나의 느낌을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잘 만든 영화 한편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생을 바꾸게도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이 영화가 떠오른 건 우연이 아닐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농구화면 이외에도 주인공들의 시련과 기쁨이 적절하게 나에게 감정 이입이 되는 그 순간은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새롭고, 결코 잊혀지지 않는 느낌이었다.
◆ 영화 내러티브의 요약
70년대에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켄 카터 (사무엘 잭슨 분) . 이제 중년이 된 그는 스포츠용품 점을 경영하며, 역시 고교 농구 선수인 아들 데미언의 장래를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모교의 농구팀 코치를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오고, 카터는 망설임 끝에 코치 자리를 수락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주로 가난한 흑인들이 거주하는 리치몬드의 흑인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빗나간 인생길을 걷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카터 코치는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아이들만 모아놓은 듯한 리치몬드 고교 농구 팀을 맡아, 마음속에 두 가지 목표를 세운다. 하나는 4년째 최하위 팀에 머물고 있는 리치몬드 농구부에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주는 일. 또 하나는 목표도 없이 방황하는 농구부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학교를 졸업 시키고,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
카터는 첫 목표의 달성을 위해 아이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규율을 따르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아이들이 학생으로서 먼저 학업에 충실하도록 엄격한 기준을 정해 반 강제적으로 공부를 시킨다. 대쪽같은 성격으로 자신의 신념을 밀어 붙이는 카터의 교육 방식은 처음부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 선생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
농구선수들을 왜 농구하지 못하게 막느냐는 지역 주민들의 엄청난 반발에도 불구하고 당신들은 아이들의 진정한 장래를 걱정하지 않는다는 일침을 내세우며 자신의 방식을 고집한 카터는 크루즈, 웜, 라일러, 캐넌 등의 각자 우여곡절과 사연이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고 결국 자신의 품에 안으며 리치몬드 고교를 주 대회로 이끄는 성과를 보여주고, 첫 시합에서 맞붙은 1위 팀 세인트 프랜시스 고교와 대등한 경기를 하고도 결국 한 점차의 패배를 당하게 된다. 아쉽지만 농구보다 인생에서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아이들을 학교는 따뜻하게 맞아주고, 결국 졸업생인 크루즈, 웜, 캐넌, 배틀, 라일러는 각각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놀라운 인생역전을 이루게 된다.
◆ 코치 카터에 대한 타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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