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감상문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 vs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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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감상문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 vs 학부모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 vs 학부모]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 vs 학부모]
부모는 멀리 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하고 학부모는 꿈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참된 교육의 시작입니다.
2010년에 강한 인상을 남긴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라는 공익 광고의 멘트이다. 2014년인 지금도 이 광고가 생각나는 걸 보니 여전히 우리는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보다는 학부모로써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 있어서 자녀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것과 동시에 부모도 ‘학부모’라는 옷을 갈아입고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의도치 않게 옆 집 자녀와 비교하게 되고 부모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들을 자녀가 이루어 주길 바라며 자녀 스스로의 모습을 찾을 시간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자녀가 부모의 뜻대로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머리가 커진 자녀는 엇나갈 뿐 이고 서로 맞닿을 수 없는 평행선 처럼 대치하게 된다.
이번에 sbs에서 신년특집으로 만들어진‘부모 VS 학부모’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1부‘공든탑이 무너진다’, 2부 ‘기적의 카페’, 3부 ‘부모의 자격’이라는 제목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총 3부작의 다큐를 보고 나름대로 정리한 몇 가지 핵심적인 단어는‘믿어주기’, ‘욕심버리기’, ‘기다리기’, ‘인정하기’, ‘교육구조와 인식에 대한 변화’이다.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 한 때 게임에 빠진 학생의 인터뷰에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밤새 게임을 하고 성적이 떨어져도 부모가 중심을 잡고 믿어주면 자녀는 반드시 거기에 보답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한 학부모의 말처럼 믿는 다는 건 굉장히 힘들고 잘 하고 있는 건가 하는 의구심과 불안감이 있다. 어렵지만 자녀를 믿어주는 것은 부모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학생이 말했다. 믿어주는 부모를 위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부터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공든 탑이 무너진다고 하지만 마음으로 믿고 쌓은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다큐 속 부모와 자녀의 대화 속에서 마음을 쿵하게 하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다. 엄마가 고쳐줬으면 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한숨’이라고 말하던 학생. 엄마의 한숨에 지붕이 날아갈 거 같다고 말하였다. 생각지도 못한 아이의 말에 당황하는 듯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된 영상에서도 다른 엄마와는 달리 유독 한숨을 많이 쉬는게 보였다. 아이는 부모의 숨소리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엄마가 마치 원금에 이자를 받으려고 닦달하는 사채업자 같다고 말했다. 부모는 평범하게만 살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에 그 평범의 기준조차 서로 다름을 볼 수 있었다.
부모는 자녀를 통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루려고 하거나 행복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고스라니 자녀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 욕심을 버리고 힘을 빼야한다. 목표를 높게 잡는 것과 욕심을 내는 것은 다르다. 목표를 높게 잡는 것은 바라볼 곳이 있고 달성할 곳이 있지만 욕심을 내는 것은 자칫 자신을 잃게 하고 지름길만 찾게 하고 제대로 보는 시야까지 좁게 만들기 때문이다. 부모의 욕심을 줄이기 위해선 다른 부모나 사교육 현장의 말에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떤 관심사가 있는지 꿈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