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잔 다르크 영화 감상문 - 잔 다르크 줄거리 - 잔 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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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잔 다르크 영화 감상문
잔 다르크란 영화는 말 그대로 잔다르크의 전기를 영화에 담은 것이다. 영화의 시작은 간단한 시대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시작된다. 15세기 프랑스는 영국에게 영토의 반 이상을 빼앗기고 왕좌까지도 영국의 왕이 쥐려하는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신세이다. 푸른 프랑스 지도가 붉은 색깔의 영국군에 의해 피가 흘러내리듯이 조금씩 물들고, 결국 샤를 7세는 조그마한 시골의 성까지 밀리게 된다. 그는 왕좌에 오르려고 하지만 전통적으로 대관식을 치르는 렝스는 프랑스군의 손아귀에 있다. 말 그대로 사면초가의 상황이다. 정말 기적만이 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어느 시골 마을에서 기적을 가져올 소녀가 자라나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잔. 하루에도 몇 번씩 고해성사를 해야하는 신앙심이 깊은 소녀이다. 심지어는 신의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 아주 조그마한 잘못이 있어도 하느님께 용서를 받아야만 기분이 풀리는 그녀는 그 날도 평소처럼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기쁨 맘에 들판을 뛰놀다가 풀밭에 넘어지게 되는데 거기서 처음으로 그녀는 신의 계시(?)를 받는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빛이나, 형상들, 교회의 종,,, 솔직히 난 카톨릭 교인이 아니라서 여러 가지 거북한 느낌을 주는 장면이었다. 괜히 혼란스러운 몇 가지 장면이 지나고 그녀의 옆엔 칼이 놓여있다. 그녀는 장차 신이 자신에게 사명을 내리란 걸 짐작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녀의 마을에 영국군이 들이닥친다. 집은 불타고 그녀는 자신을 구하려다 영국군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고 강간당하는 누나를 공포심에 휩싸여 볼 수밖에 없었다.
난 이 장면을 속상해 하며 보고 있지만 어린 그녀가 실제로 겪기에는 너무나 큰 충격이자 아픔이었을 것이다. 아마 여기서 그녀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까뜨린이 자신을 대신해서 죽었다는 미안함과, 악한들의 잔인함,,, 혼란스러움,,, 모든 것들이 섞이면서 고해성사를 하며 여리디 여린 그녀는 신이 자신에게 복수를 명령할 것이란 걸 자신에게 세뇌시키지 않았을까? 여하튼 그녀의 부모님은 잔을 친척 댁으로 요양 보내고 그녀는 적응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예수의 피를 상징한다는 포도주를 마시며 복수를 불사른다.
몇 년의 시간이 지나고 아직까지도 왕좌에 오르지 못해 초조해하는 샤를 7세에게 한 소녀가 구원으로 나타난다. 신통력으로 그를 알아맞히며 그에게 영국군을 무찌르기 위해 병사를 청한다. 솔직히 나 같으면 고민하지도 않고 거절했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에게 큰일을 맡기는 건 프랑스 존명 자체를 위협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미신이 널리 행해지던 중세이다. 프랑스 왕태자는 기적을 바라며 잔에게 군사를 위임한다. 그녀는 곧바로 오를레앙으로 진격하여 수년동안 팽팽한 접전을 펼치며 프랑스의 마지막 보루로 남아있던 이곳을 해방시킨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는가. 아님 정말로 신의 계시를 받았던가 그녀는 도저히 적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승리를 계속한다. 중상을 입으면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지위 하는 모습은 프랑스군의 사기를 최고에 이르게 한다. 정말 미친 듯이 전쟁에 임하는 잔의 모습을 열연한 밀라 조보비치의 연기는 이 영화를 한층 빛내고 있다. 리얼한 전쟁씬은 기존의 잔다르크를 소재로한 영화에선 흉내도 낼 수 없는 스펙터클한 모습이다. 병사 하나의 갑옷뿐 아니라 무기, 모자, 신발 모든 것이 실제 최고의 잔인함을 보이는 중세 전쟁의 공포를 그대로 스크린에 담는다.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기뿐 아니라 때에 적절하게 쓰여진 특수효과에 다시 한번 뤽 베송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결국 난공불락을 자랑하던 헨리 영국국왕의 요새는 격파되고 퇴각하는데, 이러한 대승에도 불과하고 그녀는 즐거워할 수 없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전쟁 후엔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핏빛 화면들.,, 사지가 떨어져 나가 분간하기 어려운 시체들, 부상에 치를 떠는 사람들, 약간의 이득을 위해 포로를 쉽게 죽이는 아군의 잔혹함, 그녀는 조금씩 뭔가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것이 빚나가고 있다는 생각으로 혼란스러워한다. 그녀의 이러한 심정이 투영되었는지 기적적으로 영국군대는 본국으로 퇴각하고, 전쟁은 일단락 된다.
기적 같은 승리로 샤를 7세는 감동스러운 대관식을 치루게 되고, 잔은 그것을 보면서 미소를 머금는다. 그러나 너무나도 우스운 일이 벌어진다. 왕위에 오른 샤를은 더 이상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모처럼의 평화를 깨고 싶지 않았고, 힘겹게 차지한 왕좌를 빼앗길까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이해하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걱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왕은 뭔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뿐 아니라 고통스러워하는 백성까지도 봐야 한다는 걸 왜 모를까? 그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우를 범한다. 더 이상 그에게 있어 전쟁을 원하는 잔은 기적이 아니었다. 골치덩이가 되버린 그녀가 고향으로 돌아가 버리길 바라며 그는 약속했던 지원군도 보내지 않는다. 심지어 잔이 고집스럽게 계속 전쟁을 고집하자 전쟁에서 고의적으로 고립시켜 포로로 잡히게 둬버린다. 너무나 화가 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