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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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나는 나를 찾아가는 감성치유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우선 책 이름을 보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성격이 좋지 못한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옳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 동기를 부여하는 법,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끌어가는 법 등의 좋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마음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은 생각하고 걱정하면서, 정작 내 마음이나 감정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 내 속마음을 알아차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몇 가지 소개해 주고 싶다. 우선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을 수시로 기록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하루 동안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수시로 기록하는 방법인데, 하루의 각 상황에서 솟아나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기록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하루, 일주일, 한 달 동안 기록해 감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감정 반응의 패턴을 파악하다 보면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있다. 또 신체 변화를 살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신체적 증상들을 세밀히 살펴서 하루 동안의 신체 변화를 감지하는 방법이다. 신체 증상에 따라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살피는 게 중요하다. 몸에 나타나는 증상과 변화는 마음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단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하루를 되돌아볼 자기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루의 일정과 경험을 조용히 되돌아볼 수 있는 자기 시간을 갖는 것이다. 가장 마음 편한 아늑한 장소를 선택하여 조용히 감성 일기를 쓰거나 기도하고 명상하면서 하루를 정리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 어떤 감정을 느꼈고, 왜 그렇게 느꼈는지 살피는 방법이다. 하루하루 자기 시간을 가지면 마음의 긴장이 풀리면서 나 자신의 진실한 느낌과 감정에 접촉하게 되어 진짜 내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내 마음을 알아차렸다면, 뜻대로 되지 않는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마음속 감정은 선하기도 하지만 악하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지만 추하기도 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다. 그러니 그런 감정을 품고 있는 내가 옹졸한 사람, 이중적인 사람, 착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내 실체를 인정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이든 긍정적인 감정이든 느끼는 모든 감정을 그냥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옳다 그르다 판단하지 말고, 된다 안 된다 제한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저 그 감정에 대해, 그런 감정을 느끼는 자신에 대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은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는 것만으로도 잠잠히 가라앉고, 독한 기운이 저절로 빠진다. 마음속에 숨어 있는 감정을 알아차리고 내게 그런 감정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할 때 진정 자유로워지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도 자라난다. 또, 마음의 진실을 얘기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 말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표현해야 한다. 이때 진심을 얘기하되 무례하지 않게 표현하고,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지나치게 마음 쓰지 말아야 한다. 느끼는 것, 원하는 바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은 감정을 발산하고 해방시켜 자유를 느끼게 한다. 마음에 쌓일 수 있는 앙금을 털어내고 나를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분노를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다. 화와 분노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겪는 감정이지만 좀처럼 다스리기 힘든 감정이다. 화가 커지면 분노로 발전한다. 하지만 섣불리 표현하자니 후회가 남고, 꾹꾹 참으면 울화가 쌓여 화병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폭발해버리면 잠깐은 속이 시원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메마르고 황폐해져서 결국 마음의 여유와 행복감을 잃어버리는 불행을 초례하게 된다. 분노는 적절하게 표현하여 풀어내야 한다. 마음속에 쌓지 말고 그때 그때 털어버려야 한다. ‘분노의 표현’과 ‘분노의 폭발’은 다르다. 스스로 분노를 제어하면서 상황을 주도해나가는 것은 ‘분노의 표현’이다. 이에 반해 분노의 감정에 이끌려 통제력을 잃고 상황에 휘둘리는 것은 ‘분노의 폭발’이다. 분노의 폭발은 자신을 다치게 하고,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할 뿐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러므로 분노 폭발은 자제하고, 분노 표현을 연습해야 한다. 분노를 제대로 표현하려면 화가 난 이유, 화를 내야 할 시점, 화를 내는 방법을 알고 자신이 주도적으로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왜 화가 나는지를 모르고, 언제 화를 내고 언제 참아야 할지 그 타이밍을 모르며, 화가 났음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할 줄 모른다면 결국 분노에 휘둘려 대책없이 분노를 폭발하게 된다. 분노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 다스리는 힘을 키우려면 마음속에 화가 감지되기 시작할 때, 바로 대응을 해야 한다. 마음속으로 무조건 다섯을 세면서 그 순간을 넘겨야 한다. 그리고 화나게 만든 대상과 상황에서 무조건 떨어져 다른 장소로 가야 한다. 그곳에서 천천히 깊게 다섯 번 정도 심호흡을 하며 흥분을 가라앉히고 그런 뒤에 자신이 화났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찬찬히 근본 원인을 찾으면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가장 좋은 분노 표현법은 화가 나고 속이 상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인간관계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인간관계는 중요하다. 원만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대방의 내면 깊숙이 있는 마음의 소리를 귀로 눈으로 가슴으로 듣고, 온몸으로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그래서 대개 듣는 것보다는 내 얘기를 전달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는 잠깐의 순간조차도 듣는 데 온전히 열중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얘기가 끝난 뒤에 내가 할 얘기를 마음속으로 정리하는 경우가 더 많다. 대화할 때는 딴생각을 하거나 대화 외에 다른 일을 병행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말을 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멍한 눈빛을 하고 있거나 중간중간에 전화를 받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면 산만하면서도 무성의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내가 대화 중에 다른 일을 하면 상대방은 함께 대화를 하는 자신과 그 시간이 무시당한다고 느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 진실한 대화를 이어가고 싶다면 ‘뭔가 해법을 말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누군가 나에게 그가 직면한 상황과 문제,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얘기한다고 해서 그가 나에게 어떤 해법을 기대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는 그저 자기 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다. 대화에서 진정 필요한 건 해법이 아니라 공감이다. 자신의 문제를 내려놓고 온전히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그의 마음을 들어주고 그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일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끌어갈 수 있는 능력의 기초는 먼저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데 있다.
인간관계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도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전에 내 마음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 패턴에 무딘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조화로운 관계를 끌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람은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고, 내 감정 패턴이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야 그가 왜 그렇게 느끼고 반응하는지 제대로 알 수 있다. 내 마음을 잘 살펴보았다면, 다른 사람이 쓰는 말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쓰는 말 중에 감정이 실린 말이 있는지 찾아보아야 한다. 감정이 실린 말은 마음속 깊은 곳에 어떤 감정이 자리잡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또 비언어적 메시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화를 할 때 전하려는 의미의 10%만이 말에 의해 전달되고 90%는 표정, 자세, 몸짓, 목소리 톤, 말의 리듬, 호흡, 패션 등 비언어적 메시지를 통해 전달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표현하는 비언어적 메시지들을 살펴봄으로써 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감지해 낼 수 있다.
모든 사람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때론 그 편견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내게 편견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과 경험을 통해 편견을 갖게 된다. 편견은 무의식중에 감정이입을 방해하여 다른 사람의 진면목을 보고 진심을 이해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을 때 내게 편견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인정하며 그 편견을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옳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다. 내 생각에 매여 있을 때는 상대방이나 그의 진심을 제대로 볼 수도 헤아릴 수도 없다. 겉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어느새 속으로 굳어진 ‘내가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 ‘이건 꼭 내 방식대로 해야 돼’라는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환경에서 태어나 완벽한 조건으로 살아가지 못한다. 사람은 모두가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상대방과 내가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인지하고 포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