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3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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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문화의 겉과 속3 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중문화의 겉과 속3’을 읽고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여러 가지 이슈화 되었던 주제들을 모아서 설명 하고 있다. 겉으로는 밝게 드러나 있어서 보기 좋게 집어 삼키기 좋게 포장되어 있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어두운 부분들을 나에게 냉정하게 집어서 설명해 주는 책이였다.
‘내 이름은 김삼순’ 이란 드라마에 관한 글에서는 예상치 못한 의견들도 있었으나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위장 몸꽝’....... 옛날에 드라마를 별 생각없이 재밌게 봤던 나로써 정말 인상깊은 내용이였다. 말그대로 보기좋게 포장되어있어서 그대로 집어삼켰던 것이다.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드라마 내용 그리고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봤다. 배우가 비록 몸꽝을 연기하기는 했어도 그녀 자신이 몸짱임을 속이고 몸꽝을 연기한 위장 몸꽝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만약에 주인공이 진짜 평범하게 생긴, 따로 살을 일부러 찌울 필요가 없을정도의 그런 사람이 삼순이를 연기 했다면 과연 이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여배우의 연기를 보는 시청자들을 몸꽝을 가장한 몸짱으로 착각하게 만들어서 삼순이 드라마의 인기 몰이가 성공한 것이 아닐까?......그리고 더 웃기고 충격적인 것은 삼순이 같은 여자에 관한 기업들의 시선이 거의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다. 삼순이와 같은 여자의 채용을 기업에서는 절반이상이 반대했다는 것인데, 드라마의 성공과는 전혀 무관한 현실....철저한 외모 지상주의라는 것이다. 옛날에 비해서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러한 모순결과를 보니 마치 방송사가 대놓고 허위 방송을 찍어서 시청자들을 농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를 시청한 한 사람으로서 나도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대중문화를 통해 나타나는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를 많이 알 수있게 되었다. 휴대폰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면 초조해서 불안에 떨고, 자기의 미니홈피에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방문자수가 올라가는 것에 목숨을 걸고, 친구를 때려 공개 동영상을 올리기도 하는 등 정말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마녀사냥에 모질라서 사람이 자살할 정도로 가혹한 악플을 달기도 한다. 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더 잔인해지고, 대인관계는 무관심해지고 갈수록 겉모습에 치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가는지 이 책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답은바로 ‘인정투쟁’이었다. 사람은 물질적 풍요를 위해서도 살지만 남들로부터 인정받기 위해서 살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등만 인정받는 세상이 되어버린 지금 패배한 삶을 사는 사람들 즉 관심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시점에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익명성을 이용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자극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면 누구라도 관심받을 수 있는 곳이였다. 오프라인에서는 패배했지만, 온라인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통로가 많이 생긴 것이다. 악플을 달면 그 밑으로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하고, 자기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연예인 사생활이나 자극적인 동영상을 올려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오면 최고의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인터넷강국이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려서 그로인한 휴우증이 몰려온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온라임 게임에 관련된 내용은 마치 작가가 나를 보고 써논 글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책을 읽는 내내 식은땀을 흘렸다....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템의 유혹과 게임중독에 빠져있는 내 자신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게임에 매달 아이템값으로 15만원씩을 사용한다는 사람의 내용을 보면서 과거에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수업일수가 부족할뻔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친구를 만나도 대화주제는 게임이었고, 게임을 하지 않으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을 정도로 게임에 목숨을 걸었었다. 게임이 내 인생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말그대로 ‘중독자’의 모습이였다. ‘한국인은 호모루덴스의 전형이다. 한국인은 호모루덴스로서의 진면목, 정수, 극치를 보여준다. 일과 놀이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놀이에 신들림까지 가미해 목숨을 걸다시피 하면서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노는 문화를 가꾸어 왔다.’라는 이 구절은 마치 과거의 내모습을 설명하는 글 같았다. 군복무를 하면서 나의 게임중독증이 많이 고쳐졌는데 게임중독에서 날 끌어올려준 국방부에게 갑자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버리면서, 그리고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까지 할 정도로 그 게임이 내인생에 가치가 있는것일까?라는 점을 게임 중독자들은 다시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즐기기만 했던 대중문화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우리의 수준을 판단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겉이 밝아도 속은 어두울 수 있다.’라는 점을 머릿속에 새기며 앞으로 TV, 인터넷, 뉴스기사, 게임 등 대중문화를 접할 때 한번 더 냉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