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군주론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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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군주론 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군주론’을 읽고
(니콜로 마키아벨리作, 까치, 2008, ~267page)
군주론은 마키아벨리가 쓴 책으로서 그 당시 군주의 덕목과 행동방법에 대해 쓴 책입니다. 저는 이 군주론을 사람관계를 중요시하는 관점에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역과 관련지어 본받을 점과 하지 말아야 할 점으로 나누어 쓰겠습니다.
먼저 군주론은 저의 인생과 저의 전공인 국제통상과 관련하여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뛰어난 역량은 인생에 있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무역을 할 때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주어진 질료를 생각하는 데로 빚을 수 있게 해줍니다. 필요한 기회가 왔을 때에도 그 기회를 포착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군주로서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는 신뢰입니다. 신뢰를 통해 신하들을 현명하게 부릴 수 있고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며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위험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는 현대에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는 개인의 뛰어난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람간의 관계도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능력입니다. 사람간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나를 믿고 의지하게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관계를 통해 사람 사이가 이루어지며 무역도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기에 앞서 신뢰나 개인의 능력을 갈고 닦아야 비로소 기본 자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나 살아온 환경이 전혀 다른 지역과 무역을 할 때 꼭 알아 두어야 하는 것이 특성 차이입니다. 예컨대 군주가 새로운 나라를 점령하게 되면 그 나라의 백성들의 충성도를 높여야 나라를 다스리는데 있어 분규가 적어지고 보다 쉽게 통치할 수 있게 됩니다. 백성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그 백성들이 살아온 역사적 배경과 자연적 환경으로 생겨난 고유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나라 사람들이 특정 행동을 왜 하는지, 어떤 행동을 좋아하고 어떤 행동을 금기시 하는지 알아야 우호적인 반응은 기대할 수 없어도 미움을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무역에서는 특히 주의해야할 점입니다. 무역은 잘 알려져 있는 미국이나 유럽, 중국뿐만 아니라 나라 이름은 알고 있으나 풍습 등은 잘 모르는 중동부터 나라 이름도 생소한 곳과 교역해야 합니다. 또 미국이 잘 알려져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모르는 관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각 나라의 특성에 대해서 잘 알아야만 성공적인 무역을 할 수 있습니다. 나라에 따른 개인의 특성을 잘 알아야 서로 만날 때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하고 정확한 의도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군주론을 통해 본 현대에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우선 마키아벨리는 군주는 식민지를 꼭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사는 사람들의 반기를 애초부터 없애기 위하여 원래 사는 사람들의 재산과 토지를 빼앗아야 하며 사람들은 피해를 보고 뿔뿔이 흩어져 반동할 생각을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흔히 민중은 잡초에 비유하곤 합니다. 밟으면 밟을수록 반발은 커지기 마련입니다. 이 당시의 외국 민중들은 우리나라의 민중과는 민족적으로는 다르겠지만 본래 어려운 삶을 고집 있게 살아가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재산을 강탈해 간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모이다 보면 어느새 큰 집단이 되어 반기를 들면 식민지를 유지하는 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21세기에도 보입니다. 다수가 옳다고 보아 장애인을 무시하기도 하고 민주국가임에도 소수의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하여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소수만 피해를 보면 다수는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다수, 소수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절충안을 찾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보존하기 힘들 때에는 악해야 하며 선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이 군주만을 위한 책이었지만 권력을 보존하기 힘들 때 악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쓰일 당시는 매우 격동적인 시기였고 침략과 전쟁이 잦았으며 왕의 권한이 우선인 때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왕의 자리에 있을수록 모범을 보이고 가장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권력을 보존하기 힘들다는 것은 환경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여 선한 채로 있기가 힘들고 악한 방법으로만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대해서 사람은 착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선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착하다는 국어사전에서 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는 의미이며, 선하다는 올바르고 착하여 도덕적 기준에 맞는 데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두 단어 모두 비슷한 의미입니다. 사람은 말이 거친 사람도 있고, 상냥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자란 환경이 좋지 않아 말이 곱지 못하고, 상냥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에 서투른 사람이 생겨납니다. 하지만 무릇 사람은 언행이 거칠 수는 있으나 도덕을 지키려고 합니다. 즉 군주로써 권력을 보존하기 힘들다고 하여 악해지지 말고 백성을 대하는 데 있어 착해지지는 못하더라도 도덕적 의무는 다하면서 냉정하게 고난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것은 다른 사람과 교역할 때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 힘들다고 하여 무작정 나쁜 길로 빠져들지 말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