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연애의 시대 연애의 시대 줄거리 연애의 시대 독후감
‘연애의 시대’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레포트가 아니더라도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찾느라 중앙도서관까지 가서 부랴부랴 찾았습니다. 겉 표지를 보고 ‘1920년대 초반의 문화와 유행’이라고 써있더군요. 왠지 어디서 많이 본듯했습니다. 앞부분을 조금 읽어보니 수업시간에 했던 내용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연애라는 말... 많이 듣고 많이 쓰는 말이라서 예전부터 당연히 쓰였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연애’라는 단어가 중국에 와있던 선교사들이 Love의 번역어로 택한것조차 모르고 사용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애인’ ,‘인연’이라는 말대신에 ‘애랑’이라는 말을 썼다는게 오히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애’라는 말은 남녀사이의 사랑만을 번역되었다. 위 말이 유행하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거침없이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예전엔 ‘ 사랑하다’라는 말은 ‘생각하다’라는 뜻이었다니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 선교사들에게 영향을 받았다는게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이러한 것은 일제 시대때 우리가 왜래문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랑이라 하면 남녀간의 사랑이고 남자와 여자중에 여자들의 사고방식과 사랑관이 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사랑관의 선두주자는 기생과 여학생이었습니다. 기생들은 장옷이 사라지면서 양산을 들게 되고 또한 그러한 기생들은 전과 다르게 대중들앞에서도 자신들의 끼를 보였다니 지금의 연예인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학생이 많지는 않았지만 3.1운동 이후 교육열이 뜨겁게 닳아 오르면서 당연히 여학생도 늘어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했다. 여학생들은 트레머리를 올리는 등 신여성의 외모에 흡사해지고 있었습니다.
『무정』에서는 여학생과 기생이라는 두 존재를 극적으로 조명해내고 있었습니다.
『혈의 누』에서 또한 주인공 옥련을 일본에 보내 여학생으로 만들었습니다.
여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은 드물지 않았습니다. 아마 남자들은 신여성을 더 좋아하는가 봅니다. 조혼을 하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싶다는 그 당시의 사람들의 심리를 비추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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