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장미의 이름 대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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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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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미의 이름과 대부를 통해 본 인간의 갈등
장미란 아름다움의 상징이다. 이 영화에서 장미의 이름을 빌려 말하고자 하는 철학적인 의미란 무엇인가? 중세시대의 한 수도원. 타락한 인간 세상에서 그나마 신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일 것이다.
하지만 장미의 이름에서의 수도원에서는 영화 내내 이끌어 가는 암울하고 습기에 가득 찬 분위기처럼 수도원을 닫힌 세계의 모든 병폐들, 즉 독선, 음모, 억압 그리고 살인이 일어난다. 이 것은 그 당시 사회 모습과도 흡사하다. ‘웃음을 경멸하는 호르헤 신부는 웃음이 신을 두려워하지 않게끔 만든다고 말한다, 살인은 그 생각 때문에 나온다, 호르헤 신부는 단지 종교에 대한 호기심이 없어지는 것이 두려운 것일까? 그의 두려움은 ’신‘ 자체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신을 믿지 않게 된 이 후의 상황이다. 아마도 신에 대한 믿음이 줄어든다면 그들의 생계를 유지할 재물도, 신분과 권위도 추락할 것이다. 이미 신에 대한 믿음으로 충만해야 할 수도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수도원의 수도사는 성직자임에도 장미라고 대표되는 여인을 탐하고, 그 여자 역시 먹을 것을 위해 그런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교회는 천국을 빌미로 더 좋은 것을 요구하고, 굶주린 일반은 교회의 음식찌꺼기를 환호하며 주워 먹는다.
결국 수도원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윌리엄과 아소는 피해자들이 모두 아리스토텔레스의 ‘희극론’에 접근하려다 살해당했다는 것을 밝혀낸다. 이 것이 호르헤 신부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호르헤 신부는 자신의 살인조차도 신의 뜻이라고 착각한다. 그는 혼자만의 진리에 빠져있다. 또한 교황 조사관 베르나귀는 그의 고문을 통해 이단을 조작하고, 무고한 사람을 적그리스도로 몰아 처형한다. 이렇게 성직자들은 신의 사자로서 신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잊은 채 자기 모순에 빠져있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위선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지고 있는 것이었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 뿐, 우리에게 남는 것은 그 덧 없는 이름뿐
이미 늙어버린 아소는 과거를 이렇게 회상한다. 아조는 어린 날에 인간적으로 사랑했던 그 여인에게 장미라는 이름을 준다. 장미는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과거의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가시에 박힌 상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이 시 구절을 통해 우리는 이름이란 것을 단지 기억만 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진다. 이름을 규정짓게 되는 실체를 알기도 전에 우리는 이름을 먼저 아로 이름 안의 내용은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수도원에서 행해지는 기도와 찬송, 종교 의식이 이와 같다. 이런 의식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을 잊고 형식적인 맥락에서만 위선적으로 행한다.
그러나 아조가 시간이 흘러 수도사로 성장하여 지금 추억을 돌이켜보았을 때 사랑을 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주인공인 아조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그의 일생에 단 한 번뿐이었을 사랑이었을 소녀가 후에 시간이 흘러 그 기억만이 남는 것으로 장미의 이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영화의 줄거리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장미가 결국 신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가장 신성시하며 절대적으로 아름답다고 쫓고 있는 신을 말한다. 신의 이름만이 남아 있는 우리의 의식 속에 자기모순과 공허함만을 가시처럼 남긴 채 말이다.
대부에서는 인간 내면의 개인적인 갈등을 엿 볼 수 있다.
막내아들 마이클이 한 개인으로서 추구하고자 하는 꿈과 가족이기에 아버지를 지킬 수밖에 없는 한 인간의 가치 갈등과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지켜주어야 할 가족과 한 조직의 대부로써 적을 쓰러뜨릴 수 밖에 없는 한 인간의 고뇌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