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중문화의 겉과 속
대중문화란 무엇인가? 대중문화의 겉과 속에 서는 이 질문에 관하여 “대중문화는 “단추만 누르면 나타나는 문화”라고 표현한다. 이 말은 즉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문화가 등장하게 된 것은 대중 사회가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쓰여 있으며 대중문화는 하향평준화 된 문화라고 되어 있다.
즉 본래 문화라는 것은 귀족들에 돈에 의해 이루 어 지는 것으로 수준이 높고 아무나 할 수 없었으며 예술가들은 귀족들만 만족시키면 되는 것이기에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예술적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말하는 대중이 지배계급으로 등장하면서 수준이 낮은 사람들까지도 만족시켜야 하므로 점점 예술적 수준이 떨어지며 하향평준화 되었다고 서술되어 있다. 난 사실 이 책의 제목만을 접했을 당시에는 대중문화의 장단점과 보완책을 제시하는 내용의 책일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짐작해보았다. 하지만 대중문화의 단점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문제점들을 제시 할 뿐 뚜렸한 해결책은 보이지를 않는다. 1권의 서론에서는 대중문화를 비판하고 본론에서는 대중문화의 다양한 경로와 이것들의 문제점과 양면성을 보여주며 결론에서는 조금의 이해력을 발휘하여 대중문화를 약간 받아들이며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명확하지도 않을뿐더러 결국 수준을 높여라 라는 얘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대중문화를 하향평준화라고 표현할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혹시 저자는 갑부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혹시 내가 이 책을 너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게 아닌 가라 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작성하는 이 글도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을 써내는 글이기 때문에 난 나의 생각을 말하겠다. 개인적으로 대중문화는 예술의 산실이라고 생각한다. 대중문화는 끈임 없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우며 수많은 변화를 거쳐 간다. 하지만 분명 이 대중문화 속에는 단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며 결코 수준이 낮지도 않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각해야 하고 사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더러운 면을 보이기도 하지만 창의라는 새로운 모습이 항시 등장하고 그것이 발전하여 한 시대의 예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옛날 옛적에 귀족들이나 즐겼던 예술들은 너무 획일적이지 않은가? 항상 좋은 말 좋은 소리 좋은 그림 만 본다면 그것이 정말 예술이고 문화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귀족들만 만족시키면 되었기에 예술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었다. 라는 저 문장은 정말 속 된 말로 그지 같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정말 쓰레기 같은 문장이다. 과연 귀족 시대에는 예술가들은 자신이 원하던 예술을 하고 살았을까?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도리어 귀족들이 보고 만족 할 수 있는 아부에 지나지 않은 아양만이 난무했을 것이다. 항상 왕을 충신하며 귀족들을 치켜세우며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아무도 비판하지 않으며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가 점점 싫어졌다. 이게 내 솔직한 표현이다. 대중문화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적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은 고맙지만 내용자체가 대중문화를 항시 사용하는 나에게는 너무 거부감이 드는 책이었다. 지금 이 시간 이 책을 쓴 작가 강중만씨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집에는 TV도 없을까? 그림을 그리며 옆에는 다른 미술작가가 만든 찻잔을 놓고 가공품이 아닌 천연 녹차를 마시며 클래식을 듣고 있을까? 천연 코튼으로 만든 옷만 입을까? 웃기기만 하다. 대중문화는 모두가 참여 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고 만들어 갈 수 있는 문화이다.
그 안에서 서로가 소통을 할 수 있고 보듬어 줄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반성과 지금의 대중문화를 똑바로 인식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된다면 분면 이 책을 읽은 시간은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대중문화의 겉과 속 2
대중문화의 겉과 속2편을 읽고 나니 이 책이 왜 3권으로 나왔는지 작가의 생각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1편은 객관적인 내용 보다는 주관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어서 그것을 보는 나는 조금은 거부감을 일으켰었다. 하지만 2편에서는 대중문화의 이론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주고 그것과 관련하여 다방면으로 단계적으로 풀어나가서 거부감 없이 내용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2편에서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부류에서 유행하고 문제가 제기되는 내용들을 보여주고 이것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 것인가 아닌가를 의논하면서 풀어나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대부분의 지금 이 사회의 문화들은 크게 스타일, 인터넷, 핸드폰 등 지금 21세기를 대표하는 것들에서 문화가 이루어지고 여기서 발생되는 이점 및 해로운 점들이 전반적으로 사회문제로 올라오면서 한 번 더 우리가 이용하고 편안하게 누리면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개개인 마다 다른 문화적인 시각에 따른 미묘한 차이와 우리 모두가 항시 이용하고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되어버린 인터넷과 핸드폰등에 관한 내용은 지금 이러한 문화들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봐야하는 내용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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