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감상문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줄거리 블루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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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블루시아의 가위바위보」
문학의 세계 리포트 과제 때문에 처음 접하게 된 이 책은 제목부터가 왠지 관심을 끌었다. ‘블루시아가 뭘까?’ 한참 혼자서 망설였지만, 외국인 노동자 이름인 것을 확인하고 얼마나 허무 했는지 모른다. 이 책은 외국인 노동자의 고통과 아픔을 풀어쓴 작품이었다. 외국인 노동자라면 요즘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피부색과 언어가 달라 업신여김을 받는 모습들이 TV에도 많이 방영되고 있어서 우리는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을 실제로 만났을 때의 경우를 살펴보면 겁도 나고 우리보다 후진국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라서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도 사람이고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고 우리가 어려워 서독으로 일을 하러 갔을 때 겪은 수모와 고통 받았던 일은 왜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때의 일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외국인 노동자들을 헐뜯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나는 생각해보며, 이런 계기를 만들어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호가 매일 바라보는 시야에는 낯익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항상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추석연휴로 인해 준호가 매일 내려다보는 거리는 한산 했고, 태어나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고모도 서독에서 오셨다. 준호는 고모가 공부를 잘하여 서독으로 유학을 간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그런 고모가 준호는 낯설기만 했고, 윷을 사러 가자는 고모를 따라나서기가 어색하기만 했다. 때마침 슈퍼에 간 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추석인데도 불구하고 라면을 사려는 듯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고 슈퍼 주인아주머니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외국인 노동자 외상값이 3만원 이상 된다고. 그 이야기를 들은 고모는 신경이 쓰였는지 가던 길을 멈추고 그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손짓으로 가르치며 심심하거든 저기 302호로 놀러오라고 송편이나 같이 먹자고, 준호는 어색하여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다. 집에 돌아오고 점심을 먹을 때 까지 고모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고모의 실망감은 커졌다. 그 마음을 알아 차렸을까? 점심을 먹자마자 벨소리가 울렸고, 그 외국인 노동자들이 온 것이다. 한 사람의 이름은 블루시아 그 옆에 10살 젊은 사람의 이름은 마압. 블루시아는 한국말을 유창하게 잘 하였지만, 마압은 뭔가 불안한지 마음을 쉽게 놓지 못하는 듯 보였고,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름 때문에 받았을 수모와 많은 고통 등 지금 삶의 모습을 이야기 해나갔다. 블루시아는 한국에 온 노동자들은 통닭, 피자 이런 단어를 배우기 전에 잘못했어요. 제발 때리지 마세요.라는 말을 배운다고 말하였다. 또한 일터에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 때문에 맞고 무차별적으로 당하고, 일은 일대로 하면서 돈은 받지 못하고, 여러 가지의 보상받아야 할 아픔들이 많음을 느낄 수 있었고, 한국에 온 노동자들의 괴로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실제로도 이런 모습일까? 하는 의문도 생겼고, 괜스레 내가 미안해지고 부끄러워졌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가족들의 끼니를 책임지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타국에 와서 홀로 지내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 수모까지 겪게 하다니, 나의 일이 아니라고 무시해 버리는 요즘 사회를 보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더 발전된 사회에서는 어떨까? 하는 마음에 두렵기 까지 하다. 블루시아와 마압 그리고 준호는 이제 많이 가까워졌는지, 블루시아가 준호가 하는 가위바위보를 가르쳐 달라며 가위바위보의 노랫말을 자신의 딸에게 가르쳐 주겠다며, 적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준호는 그 가위바위보를 적어주면 블루시아와 마압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아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며칠 뒤, 아버지의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압은 불법 체류자로 끌려갔고, 블루시아는 일을 하던 도중에 졸다가 손가락 세 개를 잃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가위바위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준호는 어린 마음에 일찍 가위바위보를 가르쳐 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크게 걸렸는지 가위바위보를 가르쳐 주는 꿈을 꾸게 되었다. 무엇을 잘라내고 베어내는 가위를 빼고, 그의 상처투성이의 주먹을 포근하게 감싸줄 보자기가 돼 줄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그려보면 어떨까?
이 책을 통해서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며 관심 받지 못했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한번더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아픔과 고통 속에 묻혀 있으면서도 그 아픔을 드러낼 수 없었던 외국인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그러기에 우리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어렵지 않도록 보살펴 주어 자기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친절한 나라로 기억에 남는 한국인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같은 나라 사람은 아니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도와가며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더불어서 잘 사는 세상이 되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인 노동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