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지금 여기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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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 감상문 지금 여기의 세계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책을 접했을 때 독후감을 써야 하니 읽기는 읽어야겠고 책 내용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따분해 보이는 책의 겉 표지를 넘기고 차례를 읽고 파트 부분을 읽어 넘기며 나도 모르는 세에 책의 내용을 읽어 내려가고 있었다.
요즘 들어 많이 더워지고 내가 제일 좋아하던 봄은 아직도 남아있어야 할 터인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없어졌다. 아카시아 향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황홀하게 돌아야 하는데 그 때는 이미 지고 있었다. 한 1주일 정도 빨라진 개화. 이 모든 것들이 환경이 오염된 탓이라 여기고 있던 차였다. 극지방 얼음들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것과 바다의 높이가 조금씩 상승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만년설의 킬리만자로가 녹아내리고 있다는 글을 읽고 환경에 대해 무덤덤해 지고 있던 머릿속이 충격을 먹었다. 이 책이 약 2년 전의 내용이니 킬리만자로 정상의 눈들은 더 녹아있을 것이다. 이런 내용들을 보게 되면 왠지 너무 섬뜩하다. 내가 살아갈 공간이 조금씩 조금 씩 줄어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내 삶의 터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벌써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자신의 터전들을 잃어 버렸다. 지구의 움직임에……. 해일이다 지진이다 해서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자신들의 목숨을 지구에게 내어주어야 했다. 공포스럽다. 이러한 일들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 이제는 필요할 때이지만 어떻게 보면 이 공포를 우리는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좀 엉뚱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 모든 지구 변동은 지구가 살아남기 위한 움직임일 것이고 인간들은 그 움직임에 맞춰 지내야 할 거란 생각이 든다.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에 맞춰 움직이다 한계에 다다른 지구에는 한 번의 빙하기가 다시 찾아 올 것이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은 그 시기를 맞이하게 되고 희생되어야 될 것이다. 왜냐면 여태껏 지구가 희생을 했으니 말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다양한 세계문화에 대한 내용이다. 새로운 문화와 전통 문화의 부딪힘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과 우리나라에서 배울 만한 문화들에 관하여 쓰여 있었다. 옛 것과 현대적인 것이 만나 갈등을 빚을 때는 여러 마음이 답답하게 공존하게 된다. 현대문명을 받아들여 앞으로 나아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 그릇된 옛 전통을 무너트려 삶의 질을 향상하길 원하지만 예전의 고유한 전통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뿐이다. 어찌 보면 삶의 편의를 위하여 현대식을 받아야겠지만 중국의 유화기지처럼 예전의 땅콩 밭은 사라지고 공장만 늘어나면 환경도 파괴되고 사람들의 여유로운 삶은 사라지고 갑갑한 생활만 할 것이다. 중국 유화기지 편을 보고 뭔가 부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단지 저 사람들은 행복해 졌을까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는 건 아닐까라는 등의 생각만 들었다. 마을 발전도 중요하지만 예전 마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어진다면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해 질 것만 같아서 이다.
전에 한 번 TV에서 진흙쿠키를 먹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다. 보는 내내 인상을 필 수가 없었다. 예전부터 그래왔다. 그 쪽 나라의 아이들은 내가 그 아이들 또래 일 때부터 그렇게 힘들게 살아오고 있고 그것들이 대대로 전해져 오고 있다. 이 문제들은 매해 수 차례씩 세계각지의 나라에서 보도되어 오고 있다. 너무나 심각한 이 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지도 않는다. 대대로 전해지는 이 가난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해답도 제대로 구하지도 못 하겠다.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겪고 있기 때문에 안타까워할 뿐이다. 한번은 이런 경험을 해 보았다. 기아체험 24시간이라는 프로에 참여를 했었다. 하루를 굶는 것 이였다. 처음에는 하루 굶는 거 정도야 참으면 되지 라고 생각했다. 그 프로에서는 굶는 나에게 억지로 단체 운동을 시키고 잠은 찬 시멘트바닥에 종이 상자 하나 깔고 자라고 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세수도 제대로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화장실은 꽉 차있어서 집에 돌아갈 때까지 냄새 나게 돌아다닐 수 밖에 없었다. 프로가 끝난 후 나도 모르게 배고픔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막 친해진 친구에게 짜증을 내고 500원짜리 빵을 나눠주는데 그게 그렇게 반가울 줄 몰랐다. 나는 이렇게 하루만 지냈다. 그런데 난 배고픔에 정신마저 잃을 뻔 했다. 기아들은 매년 이렇게 산다. 거기다가 햇볕도 쨍쨍한 곳에서 일도 한다.
어떻게 저러한 삶을 살도록 되어져 버렸는지 그 상황에 정말 화가 치민다. 잊고 지내던 것이 기억이 났다. 다음에 커서 능력이 생기게 되면 그 나라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것이 내 꿈 이였다. 이 내 마음이 다시는 잊지 않기를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많이 잊고 살던 것들을 다시금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너무 무심하게 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같은 한 행성에 사는 사람으로써 나만 생각하며 산 것 같고 세상일에 무지했던 것 같다. 책을 통해 많은 걸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글들이 이상하게도 마음에 쏙쏙 와 닿았다. 책과 함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 같은 그러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