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복수는 우리 것 - 피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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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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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복수는 우리 것’
복수의 사전적 정의는 ‘해(害)를 받은 본인이나 그의 친족, 또는 친구 등이 가해자에 대해 똑같은 방법으로 해를 돌려주는 행위’이다. 복수는 해를 받은 것에 대한 분노를 진정시켜 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행동이다. 영화는 복수라는 소재를 통해 등장인물의 분노를 해소시켜줌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등장인물의 복수에 참여하여 대리만족하게끔 배려해준다. 그러나 우리들이 쉽게 말하는 ‘복수’라는 것은 그저 영화에서나 존재하는 소재일지 모른다. 현실에서의 복수? 우리가 속해 있는 환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복수를 방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하는 ‘복수’라는 개념은 법률이나 제도에 의해서 가해지는 벌칙이나 형벌과는 다른 ‘사적인 복수’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본능적 행위를 강제로 억제시키는 법률제도, 특히 형벌제도가 발달되어 있지 않던 고대사회에는 복수가 널리 행해지고 있었다. 예를 들면, 고대 게르만 사회에서는 어떤 씨족의 구성원이 다른 씨족의 사람에 의해서 살해당했다면 구성원이 살해당한 씨족은 상대 씨족의 구성원 누구에 대해서든 복수를 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가 있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이러한 복수는 여러 폐해를 가져와 제도가 마련되는 시점에서는 이를 금기시 했다. 사회는 제도와 법률이 발전할수록 ‘복수’를 사람들의 머리 속에만 존재하는 것으로만 국한시키고 복수 행위는 또 다른 범죄로 취급하게 된다.
이렇듯 금기시 되는 ‘복수’를 ‘나의 것’이라고 말하는 영화가 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중 첫 번째 영화인 ‘복수는 나의 것’이 바로 그것이다. 복수를 머금을 수밖에 없는 나와 우리. 이러한 우리로 이루어진 사회. 다시, 사회는 복수를 머금은 존재이다.

‘나름대로 리얼리즘’이 좋다. 여 기서 말하는 리얼리즘이란 영화 전문가들이 말하는 롱테이크와 시 퀀스 샷으로 대표되고 왜곡을 최 소화한 그런 리얼리즘이 아니라 효과에 있어서 실질감이 강한 나 만의 ‘나름대로의 리얼리즘’을 말 한다. 태어나서 한 번 도, 아무리 피로가 쌓여서 꼭 해야 할 무언가 를 못 할 지경이어도 영화만 있으 면 피곤하지 않고 흥분되는 나지 만 얼마 전에 실험주의 영화를 접 했을 땐 사실 몽롱했다.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재밌게 봤지만 동화 같은 이야기엔 솔직히 크게 흥분이 안 된다. 실재감 있는 영화, 난 그곳에 빠지길 원한다. 실재감 있는 영화는 항상 내가 현실에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하게 해준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실재적인 강한 인상을 주는 영화에서 느끼는 소름끼침이, 흥분이 좋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나는 피가 낭자한 영화장면을 좋아한다. 영화 ‘킬빌’을 볼 때 정말 몸이 뒤틀렸다. 나의 무의식에는 피에 대한 무언가가 있는 걸까?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신하균)에게 누나(임지은)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지만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 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 재산 천만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로 드러나고. 그 때 병원으로부터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그러나 류에게는 이미 천만원은 없다. 수술 기회를 놓치게 되어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배두나)는 아이를 유괴하자는 제안을 한다.
중소기업체의 사장 동진(송강호)의 딸 유선(한보배)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 사실을 안 누나가 자살하고 누나의 시체를 묻으러 간 강에서 사고로 동진의 딸 유선도 강물에 빠져 죽는다. 이 두 명의 죽음은 동진과 류를 복수로 몰아간다. 동진은 형사에게 돈을 주고 범인을 쫓고 류는 영미와 장기매매단을 찾는다. 류의 집을 알아낸 형사와 동진은 류의 집을 뒤지지만 류의 행방을 알아내지 못하고 동진과 원한관계가 있을만한 사람으로 해고된 팽기사(기주봉)의 집으로 향한다. 팽기사의 집에는 음독자살한 팽기사의 가족만이 부패한 냄새를 풍기며 드러나고 그 때까지 살아있는 팽기사의 아들을 병원으로 옮긴다. 다시 혼자 류의 집을 찾은 동진은 류가 범인임을 확신하고 옆방에서 들려오는 라디오를 통해 류의 누나가 묻혀있는 곳을 찾는다. 그곳에서 동진은 뇌성마비 청년(류승범)으로부터 류가 타고 왔던 자동차의 번호를 알아내 형사에게 전한다. 영미의 소재를 알아낸 동진은 그녀의 집에가 고문을 하며 류의 행방을 묻고 류는 장기매매단을 찾아 매매단 전부를 잔인하게 살해한다. 영미는 동진의 고문으로 죽음을 맞고 류는 영미 주검의 손을 꼭 쥐며 애도한다. 다시 류는 동진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고 동진의 집 앞에서 동진을 기다리는데 이 순간 동진은 류의 집에서 그를 기다린다. 결국 동진이 만들어 놓은 덫에 류는 걸려들고 동진은 류를 다시 딸이 죽음을 맞이한 강으로 데려가 살해한다. 류를 토막 내고 묻으려고 땅을 파는 동진에게 영미가 죽기 전 말한 테러리스트들(?)이 나타나 동진을 살해하고 가슴에 판결문을 꽂는다.
비판론
(정성일/ 영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