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서평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줄
아내와 자주 가던 레스토랑에 들어간 닉은 자신과 약속을 잡은 어느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예수라고 칭했고, 닉은 그의 그런 황당한 말에 비웃음을 치며 그를 대한다. 예수는 닉에게 평소 예수와 하고 싶었던 질문이나 대화를 하라고 하곤, 그를 위해 식사를 코스로 주문한다. 닉은 계속 주위를 둘러보며 친구들이 어디에 숨어있지는 않은지, 찾아보았지만 친구들은 보이지 않았고, 앞의 예수라고 말하는 사람과의 장난 반 진담 반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
후에 닉은 예수에게 예수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와인을 물로 바꾸어 보라고 시켰으나, 예수는 웨이터에게 이 와인을 물로 바꾸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닉은 나중에, ‘이것을 손쉽게 보여줬으면 당장에 믿었을텐데..’라고 하자, 예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예수의 기적은 많이 보여줬었지만 믿지 않았다. 눈으로 얼마나 보여줘야 믿는 것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 문제는 마음이다. 믿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예수의 부활에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 자신의 부활을 믿지 않던 제자들이 증명했고, 천지창조와 수많은 성경책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여기서 나는 닉과 같은 생각의 입장이었다. 예수라는 사람은 세계사를 배울 때, 실제로 존재하던 사람인지는 안다. 그러나 그가 부활했다는 것은 당연히 믿지 않았다. 여러 과학적인 근거를 따져보았을 때, 죽은 사람은 부활할 수 없고, 그래서 나는 기독교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저 질문에 예수가 대답한 것은 정말 일리가 있다고 본다. 우선 수많은 성경책들의 내용을 보면 안다. 지금 현존하는 성경책들은 초반에 쓰인 것과 별로 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한다. 고작해야 ‘몇 명이 무엇을 했다.’에서 몇 명이 약간 차이 날 뿐이지, 그 일이 있었다는 것은 다 같을 뿐이다. 그리고 또 다른 증거들은 예수 제자들의 증거다. 그들은 닉의 예상과 다르게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 때문에 예수의 부활을 믿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그들이 예수의 부활을 주장했다는 것을 보면, 이것은 사실처럼 느껴진다.
초반에 닉은 예수라고 지칭하는 사람에게 여러 질문을 쏘아댄다. 여기서 다른 종교들에 대한 질문들이 나오는데, 힌두교, 이슬람교, 불교 등과 같은 종교들에 대해 비슷한 질문을 한다. 예수의 대답은, “그들은 증거가 없지만 기독교는 증거로 예언이 있다. 힌두교는 우주론의 오류가 있고, 현실 묘사의 문제가 있다. 불교는 자신의 모든 집착과 욕망을 제거해야지 모든 고통이 끝나지만, 인생은 집요한 열정으로만 훌륭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은 옳지 않다. 마지막으로 이슬람교는 하나님을 믿지만 그들에게는 많은 하나님이 있고, 계시를 정확히 하나님에게 들었는지 확신하지 못했으며, 여러 잘못을 저질렀다.” 라고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예수의 주장에 약간의 의문점만 남았다. 이것은 순전히 ‘기독교만 증거도 있으니 좋고, 나머지 종교들은 증거가 없으니 믿으면 안 된다.’ 라고 느껴진다. 물론 기독교가 증거도 있고 계시를 받은 사람들이 타락하지 않았고 해서 다른 종교들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 종교들이 기독교보다 더 좋은 점이 있을 수도 있는데, 여기선 무조건 기독교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나는 후에 이 책에 관한 사람들의 평점을 찾아보았는데, 이러한 주장들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 주제를 다룬 부분을 수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 여러 코스들이 그들을 거쳐 가면서 닉은 평소에는 초반에 배불러서 메인 요리를 먹지 못 했을 텐데 이번에는 딱 적당하다고 느껴서 의아해했고, 예수라고 지칭하는 사람이 이제는 진짜 예수인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속마음에 있는 질문들을 시작한다. 닉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예수에게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천국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에 예수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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