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왝 더 독 Wag the Dog 1998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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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왝 더 독 Wag the Dog 1998 을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왝 더 독(Wag the Dog, 1998)을 보고... 배리 레빈슨 감독 작
주어진 영화 중 왝 더 독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왝 더 독이란 무엇인가. 왝 더 독이란 꼬리가 개의 몸통을 흔든다는 뜻으로, 앞뒤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경제·정치 양 면에서 모두 통용되지만, 뜻은 다르다. 경제에서는 선물 매매가 현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정치적으로 쓰일 때는 위정자가 국민들 또는 여론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연막을 치는 행위를 가리킨다. 일종의 정치 속어로, 권력자가 어떤 불미스런 행동이나 부정행위 등으로 인해 여론의 비난을 받을 때 국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림으로써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이것이 왝 더 독의 사전적 의미이다. 이 영화에서의 내용이 바로 정치 속어로서의 왝 더 독을 나타내고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면, 대선을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어느 날, 대통령이 백악관에 견학 온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대통령의 재선이 어렵게 되었는데, 이에 브린을 불러 일을 꾸미게 된다. 브린은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모스와 함께 가짜 전쟁을 연출하고, 이를 방송에 내보냄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시나리오를 기획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슈만이라는 가상의 군인을 전쟁 영웅으로 만들고 또 다시 여론의 관심을 끌어 모은다. 그리고 억류되었던 슈만을 구출하라는 국민들의 여론이 확산되면서 브린은 미국송환 계획을 짠다. 송환 도중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죽게 되자 국가적인 영웅의 죽음으로 위장한다. 그렇게 되어 대통령의 스캔들 사건은 묻혀진 채 재선에 성공하기에 이르게 된다. 이 영화에서 나는 언론의 힘, 그리고 정치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항상 매스미디어와 접해 있는데, 그만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도 크다. 예를 들면 우리가 TV에서 보는 연예인을 보고 헤어, 패션 등 따라하거나 개그 프로그램을 보고 유행어를 따라하며 그 유행어는 순식간에 전파된다. 또 연예인의 스캔들이나 루머 등은 미디어를 통해 금방 소문이 퍼져 그들의 이미지가 떨어진다. 그리고 그 소문의 연예인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기자회견까지 하게 된다. 이처럼 한 사람의 입에서 무심코 나온 말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고 떠들썩하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얘기도 TV이야기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 버스나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으면서 가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우리가 흔히 다니는 카페나 미용실 등에도 잡지나 컴퓨터가 있다. 이만큼 미디어는 우리 일상생활과 가까이에 있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신문, TV, 라디오, 컴퓨터 등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대중들에게 전달되는 정보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생활에 편리를 주고 있다. 반면에 약간은 혼란스러움을 일으킨다. 우리는 그 엄청난 양의 정보를 나오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대개 TV에서 또는 신문에 나오는 기사를 보고 사실로 보고 믿는 경우가 많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심리를 정치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부정행위가 들어났을 때, 이를 단번에 인정하는 경우가 없이 그 사건을 덮기 위해 더 쇼킹한 사건을 터뜨려 자신의 행위를 덮으려 한다. 이 영화에서처럼 말이다. 이 영화에서처럼 대중매체가 한 사람이 아닌 세계적으로 사람들을 흔들었다 놨다 하는 걸 보며 정말 대중매체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진실된 보도건 거짓이 들어간 보도이건 사람들은 대중매체를 보고 믿는 경향이 크다. 그렇다면 이렇게 강한 힘을 지닌 미디어와 정치세력이 만난다면 권력가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전하고 언론은 이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추켜세운다. 이러한 정치 선전은 신문, 라디오, TV 등의 매스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에게 전파되고 이는 우리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미디어에서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느새 사실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진실이냐 거짓이냐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미 대중은 그것을 사실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내용이 나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은 현실적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선거철이 되면 꼭 하나씩 사건이 터지곤 하는데, 그런 사건이 터질 때 우리는 그 사건의 자체를 보기보단 이제는 왜 그 사건이 터졌는지, 그 사건 안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찾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이미 정치인들의 사건 속에는 무언가를 숨기려한다는 인식이 이미 쌓여 그 안에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심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