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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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건 사랑이었네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책이 기억이 난다. 우리 학생들에겐 필독서가 됐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책 이였다.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가 학생일 때, 그 책으로 인하여 한비야 씨는 나에게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것 같다.
나에게 이러한 존재인 그녀가 다시 새로운 책을 들고 나타난 것이다. 한비야 씨의 에세이 ‘그건 사랑이었네.’ 이다. 그녀의 대한 궁금증이나 혹은 이 시대의 젊은이라면 할 고민들에 대해 친절히 대답해 주는 책이다.
사실, 대학까지 입학하고 현재 대학을 다니면서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든 어설퍼 나이를 헛먹은 내 자신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금 내가 왜 이런 고민을 하며 있는지 현실을 다시 돌아보게 해주고, 지금 나에게 있는 자신의 문제 원인 또한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내 자신의 특별하지 않은 말 그대로 자신의 평범한 모습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물론 나의 경우는 아니다. 책에서는 정말 당연한 말을 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이런 뻔 하디 뻔한 말을 되풀이 하였다면 이 책은 시중에 차고 넘치는 자기계발서가 되었을 터, 한비야씨만의 귀여운 방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방법이 무엇인지는 책을 보다보면, 그녀의 습관이나 경험, 가르침은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또 자신의 존재를 빛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약간의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결과는 자신의 몫에 달렸다.
책의 목차부터 보면, 한비야 씨의 책에서는 기독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비야 씨가 구호현장에서 체험했던 보람과 때로는 슬픔으로 기독교의 정신을 조금은 이해하였다. 이 책에서 머릿속을 안 떠나는 문구를 인용해보면, 우리는 흔들리며 자란다는 내용. 졸업을 앞두고 불안해 하지만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내게 이 책은 질문을 던졌다. ‘넌 얼마나 절실하니?’ 대답은 당연히 아니었다. 무엇인가 애매하게 뭉뚱그려 잡아놨던 나의 꿈, 목표가 모래알처럼 스르르 사라지고 나의 머리는 새하얘졌다. 이런 절실함은 어떻게 찾아야할까. 모든 것이 의문인 채로 책을 읽어 나갔다. 한비야 씨는 이런 절실함으로 깨달음을 얻었지만, 나는 그런 절실함이 없었던 거 같다. 처음부터 시작점이 달랐기에 나는 다시 좌절을 하였다.
나에게는 목표가 없었다. 절실함의 목표 말이다. 막연히 성공에 관한 것만 생각하고 있던 나였기에. 걱정을 하며 페이지를 넘겨갔다. 하지만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책속에 있었다. 이 책을 읽는 몇몇 친구들도 아마 그럴 것이라 믿는다. 자신은 무엇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질문에 대하여 한비야 씨는 다시 한 번 문제의 원인을 알려주며, 해결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성공의 기준에 대해 다시 정의함으로 젊은이 친구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어떤 성공을 할 것인가.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평소 고민하였던 걱정의 원인이 명쾌하게 적혀있으며, 조금만 생각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저러한 작가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나올까? 내 자신을 아끼는 것부터? 독실한 기독교에 대한 믿음? 구호현장에서의 경험들? 이 모든 것을 하나로 대답하면 사랑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정말 쉬운 답이지만, 말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는다. 나는 아직 그렇게 많은 실천을 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책을 읽다보면 간간히 부록처럼 생활에 유익한 알찬 정보가 나온다. 꼭 놓치지 않기를. 그녀의 마음 깊숙이 로부터 우러나온 조언, 그녀의 글쓰기 비법 이라 던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그녀가 추천하는 책 목록, 또한 조금씩 시원하게 변화하는 대한민국 칭찬 등등.
책의 장르가 에세이라, 또 한비야 씨의 문체가 읽히기 쉬워 책을 읽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나에게는 엄청난 양의 과제가 주어진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한비야 씨의 이모저모를 알게 되어 조금은 더 친숙해진 느낌이다. 지금은 비록 힘들지만, 나에게 주어진 남은 과제는 끝까지 완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