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용을 읽고
민간신앙하면 나는 많은 민간신앙의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굿과 넋이다. 굿하는 것은 다큐멘터리나 어릴 적 주변에서 들은 것, 본 것으로 인하여 무엇보다 친숙한 감이 있고 넋은 아마 제주 사람이라면 어릴 적에 한 번씩은 넋을 들여 보았을 것이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고 경험해 봐서인지 제일먼저 떠오른다.
어릴 때나 지금도 다른 지역에서는 모르겟지만 제주에서는 어린아이가 놀라거나 어떠한 안 좋은 일이 있다면 액운이 생긴다 하여 넋을 들여 액운을 내 쫓아내야 된다고 한다. 넋을 내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고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넋을 들인 후 부터는 좋은 일이 생기거나 안 좋은 일이 덜 생기는 신기한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는 한다. 이런 주변의 이야기나 어른들의 어릴 적 기억 때문에 아직도 제주에서는 넋을 내는 관습은 사라지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예전에 의학이 발전하지 않았으며 병이 생겨도 치료를 하기 어려웠던 시절에 큰 병이 생기거나 시름시름 앓고 있을 때 마을에 있는 당이나 용하다는 당을 찾아가 굿이란 것을 하였다. 굿은 한번 할 때 마다 부담이 생각보다 많이 간다. 하지만 사람들은 굿을 하면 병이 낫는 것 같아 부담이 나도 굿을 하였다. 하지만 굿 역시 넋을 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으로 증명 된 것은 없지만 굿을 들인 후부터 신기하게도 병을 이겨낸 사람, 병이 사라진 사람이 있어 굿도 아직 까지 이어지는 것 같았다.
이렇듯이 내가 아는 민간신앙은 단 두 가지 밖에 없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민간신앙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적도 없으며 굿과 넋이 민간신앙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제주 민간신앙의 구조를 알 수 있었고 다른 민간신앙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일단 제주의 민간 신앙은 무속의 신관이며 신의 기능이 제주 사람들의 생활 모든 것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무신이 있다. 이 무신은 또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일반신이다. 일반신은 주로 자연 및 인간생활의 일반적인 사상을 관장·지배하는 신으로서 전도에 일반적으로 공통된 신을 말한다. 그리고 일반신은 거의 큰 굿을 할 때 청해 들이는 신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당신이다. 당신은 마을마다 있는 당 또는 신당에서 모시고 있는 신을 당신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을의 대표적인 당에 있는 당신을 마을의 대표적인 신으로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당신은 제주도 전체에 약 264종이 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당신에는 여성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아마 제주의 삼다에 영향을 받아 여신이 많은 것 같다. 세 번째 신은 일가 수호신이다. 일가 수호신은 주로 일족 또는 일가의 안녕과 행운을 위하여 모시는 신이다. 명절이나 초상에 하는 제사하는 것은 이 신을 모시기 위하여 하는 것 같다.
그 다음은 신을 모시고 있는 장소 신당이다. 제주지역의 신당의 종류는 총 5가지로 나뉘어 진다. 첫 번째 본향당은 한 마을을 수호하는 마을의 수호신이 정주하고 있는 장소 이다. 이 곳에서 마을에 큰일이 나거나 마을 전체적으로 농사 등을 할 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당굿이 행해졌다. 두 번째 일뤠당은 신기하게도 모두 여신을 모시고 있는 당이다. 그리고 이 일뤠당에서는 육아, 아이들의 복통, 피부병을 낫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이 주로 어린 아이들 자기 자식을 생각하는 부인들을 생각하여 조상들이 여신을 모시는 것 같다. 세 번째는 여드렛당이다. 여드렛당은 사신(蛇神)을 모시는 당이라고 한다. 이 당은 당신의 모계를 통해 계승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여드렛당을 다니는 신앙민들은 육아·치병을 비롯해 가정의 안녕까지 당신에게 기원 한다고 한다. 네 번째로는 해신당이 있다. 해신당은 바다에 둘러 쌓인 제주지역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이 다니는 당이다. 그리고 어부와 해녀가 다니는 다니는 당의 이름이 다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산신당은 산신을 모시는 당으로 목축관련 신앙민들이 다니는 당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즘은 과거와는 달리 소나 말을 기르는 사람들이 줄어 산신당의 수가 줄어 제주에 몇 안남은 당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신당들은 여러 가지 위치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흔히 무당이라 불리는 심방이다. 제주의 무당 심방은 무의 성격적 특정 중 세습무의 범주로 분류한다. 세습무는 혈통에 따라 사제권을 계승한 자로서 대개는 부계에 따라 세습한다. 그리고 세습무는 강신무와 다르게 자기 집에 신단을 모시지 않는다. 그리고 세습무와 강신무의 구분 기준에 따르면 제주도의 심방은 세습무로 분류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만족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제주의 심방을 세습무라고 분류를 하지 않고 혼합무 형태로는 혼합형에 분류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결론 적으로는 제주의 심방은 세습무 또는 강습무로 구분 짓는 것에 큰 의미가 없으며 제주도만의 독특한 하나의 유형으로 분류함이 옳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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