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영화의 처음은 버스를 기다리는 주인공 포레스트가 같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영화의 주인공 포레스트는 저능아이다. 남들보다는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였다. 이런 포레스트에게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어머니가 있었다. 검프 여사는 항상 입버릇처럼 아들에게 해주는 말이 있었다.
“포레스트, 넌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단다. 하느님께선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드셨단다.” 라고.
한 번은 미국 공립학교 입학을 위해 교장을 찾아간 검프 여사는 IQ 80이하는 입학 시킬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이런 말을 한다.
“‘정상’이라는 뜻이 뭔가요? 배우는 게 느릴 진 모르지만 같은 기회를 받을 권리는 있어요!” 그렇다. 정상이라는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 현실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남들은 모두 정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정상이라는 말은 과연 겉보기에 정상인 것인지, 아니면 지적 능력이 정상인 것인지, 그렇지도 않다면 행동하는 것이 정상인 것인지. 그 것의 정의는 알 수 없다. 좀 더 포레스트의 일상을 들어보자.
포레스트는 일찍 아버지를 여위었다. 이 말은 “아버지는 휴가를 떠나셨단다. 휴가란 건 어디론가 가서 다시는 오지 않는 거야.”라는 검프 여사의 말에서 알 수 있다. 어렵게 공립학교에 입학해서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다. 저능아라는 이유로 무조건 적인 차별을 당했다. 학교 버스에서는 옆 좌석을 내어주지 않았고, 돌을 던지며 괴롭히는 일도 있었다. 그런 포레스트에게 손을 내민 건 제니라는 여자아이였다. 둘은 단짝이 되었고,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니게 된다. 제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었다. 아버지의 폭력이 그 이유였다. 한 번은 도망치면서 새로 바뀌어서 날아갈 수 있게 빌어달라고 까지 했다. 과거나 현재나 여전히 가정의 폭력은 아이들에게는 괴로움으로 다가 왔나보다. 폭력은 가정파괴의 원인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포레스트는 저능아였지만 달리기 하나만은 특출 나게 잘했었다. 엄청난 스피드는 그에게 미식축구 스카웃을 불러왔고, 그 스카웃으로 대학까지 진학하게 되고, 대표팀에게도 부름을 받게 된다. 당시 포레스트가 살던 알라바마 지역은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있었다. 그것은 흑인을 ‘너구리’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지금까지도 아직 인종차별이 빈번하게 행해지기는 하지만, 당시는 인종차별이 극에 달해있던 시절이라 흑인의 교육은 꿈도 꾸지 못하던 때였다. 포레스트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는 지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떨어진 노트를 주워주는 장면에서 차별보다는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대학 졸업 후 그는 어느 군인의 꼬임(?)으로 군에 들어가게 된다. 단순한 것을 선호했던 그에게 군대는 행운의 직업이었다. 군대에서 바바라는 둘 도 없는 친구를 만나게 되고 어릴 적 친구였던 제니와도 재회하게 된다.
포레스트는 당시 격전지이던 베트남으로 파병을 가게 된다. 댄 중위를 만나고 역경의 베트남 생활을 하게 되지만, 적군의 기습으로 바바를 잃고 댄 중위 역시 두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게 된다. 바바는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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