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사무엘하 11장의 구조와 문맥
A. 개요
B. 구조
C. 본문 해석
1. 서론-암몬과의 전쟁(11:1)
2. 11:2-5 첫 번째 사건- 다윗과 밧세바 간통
3. 11:6-13 두 번째 사건- 다윗의 1차 은폐 시도 실패
4. 11:14-25 세 번째 사건- 다윗의 2차 은폐 시도 성공
5. 11:26-27 네 번째 사건- 다윗과 밧세바의 결혼
Ⅲ. 사무엘하 12장의 구조와 문맥
A. 개요
B. 구조
C. 본문 해석
1. 다윗의 깨달음(12:1-15a)
2. 보응과 회복-아이의 죽음과 솔로문의 탄생
3. 결말- 압몬의 랍바 점령(12:26-31)
Ⅴ. 신학적 주제
A. 이스라엘의 왕권(다윗을 중심으로)
B. 죄
C. 하나님의 용서
Ⅵ. 결론
Ⅶ. 참고문헌
Ⅰ. 서론
삼하 11, 12장의 사건은 다윗의 흥황과 성공적인 통치의 정점에서 생긴 일이다. 표면에 드러난 사건은 단순히 다윗의 눈에 띈 부하 우리아의 아내를 자신의 권력으로 취하는 과정과 그 결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건의 도입부는 암몬과 전쟁을 하기위해 이스라엘 군대의 파병으로 시작된다. 당시 상황으로 볼 때 전쟁의 선두에는 당연히 왕인 다윗이 서야 하는데 그는 예루살렘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이 10장의 내용을 보면 암몬에게 당한 치욕을 완전히 갚아주지 않은 상태이고 ‘그 해가 돌아와서’ 라는 1절의 시작이 전쟁하기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면 다윗의 행동은 우리에게 의심의 복선을 제공하고 있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다윗의 통치는 하강 국면을 맞게 되고 그의 인생 후반부 생애를 암울하게 드리우는 사건으로 이해하고 된다.
이스라엘 왕정이라는 넓은 문맥에서 다윗과 밧세바의 사건은 이스라엘 왕정(삼상7-12장)과 다윗 언약(삼하7장)의 실효성을 검증함으로 신정 왕국의 성격을 확인하게 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왕이 잘못 할 경우 야훼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서 그를 징계할 것이다. 또 한편으로 다윗 언약의 내용처럼 어떤 경우에도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를 기대하게 한다. 뿐 만 아니라 다윗과 밧세바 사건으로 인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다윗 언약에서의 자손(삼하7:15-16)에 대한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충분히 암시하고 있다. 목회와 신학 편집부, 『사무엘하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서울: 두란노 아카데미, 2009), 230.
그러므로 삼하 11, 12장은 인간 다윗의 나약한 모습과 나단을 통한 하나님의 자비와 의로우심, 다윗 언약의 점진적 은혜를 보게 한다. 한편 사건의 결말 부분이 전쟁의 승전 소식이라는 점에서 다윗이 이스라엘 왕으로서의 왕권확립에 대한 확증을 내레이터는 의도적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고 하겠다.
본 발제는 11장과 12장의 개요와 구조 분석, 본문 해석을 전개하고 이와 관련된 신학적 주제들을 다루어 볼 것이다. 성경 본문은 개역개정을 중심으로 하였다.
Ⅱ. 사무엘하 11장의 구조와 문맥
A. 개요
11장의 내러티브는 다윗과 밧세바 사건을 다룬 장으로 인간의 어리석음과 두려움, 충성에 대한 미묘한 수행을 대면하게 된다. 본문은 다윗의 왕권 확립과 주변국의 징벌로 영토 확장을 이룬 공적 승리(삼하5-10장)로부터 인간적 감상 내러티브로의 전환을 보게 한다. 월터 브루거만, 『현대 성서 주석』, 차종순,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2000),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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