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 Who am I(누가복음 14장25-27, 33절)
*말 씀
개역개정: 25.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3.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서론 - 예화1
스승과 제자 3명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스승이 제자 3명을 불러서 항아리를 각각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제자에게 텅 빈 항아리를 보여주고는 “이 항아리 안은 어떠하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텅 비어 있습니다”라고 하니까 스승은 “그건 니 머릿속이 텅 빈 것이다”라고 하였고, 두 번째 제자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항아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이 항아리 안은 어떠하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캄캄합니다!라고 하자 스승은 “그것은 네 미래가 캄캄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제자를 불러서 구정물이 가득 있는 항아리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제자에게 “이 항아리 안은 어떠하냐?”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는 잔머리를 굴려서 이렇게 말합니다. “깨끗한 물이 있습니다! 스승님!” 그러자 스승이 뭐라고 했겠습니까?
”그럼 원샷!!!“
*본론
오늘 말씀의 제목은 “Who am I?” 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중에는 세 부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교인입니다. 이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 그저 육신적인 이유 때문에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도 포함되어 있고요! 두 번째는 신자입니다.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으로 영육 간에 풍성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셋 번째는 제자입니다. 성경에서 제자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탈미드’인데 ‘배운다, 길든다.’라는 뜻인데요,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승의 교훈을 배워야 하고 스승에게 길들여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에서는 참된 스승이 없다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에게는 우리가 본받고 따를 수 있는 참된 스승이 계십니다. 우리의 스승이 되시는 주님께서 자신의 제자가 되는 조건에 대하여 본문을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첫째, 자신의 가족과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26절). ‘미워하다’라는 동사를 사용한 것은 강한 표현처럼 보이지만 그만큼 분명한 결단이 없고서는 감히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둘째,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합니다(27절). 십자가란 그 당시 최고의 잔혹한 형벌입니다. 십자가는 죽음과 고통과 수치를 의미합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고통과 수치를 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제자가 될 꿈도 꾸지 말라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두 소유를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33절). 즉, 물질욕과 명예욕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순수함을 말씀하십니다. 제자가 되는 3가지 조건, 즉 제자도는 ‘자기부정, 자기희생, 온전한 헌신!’입니다. 이것이 없다면 참 제자가 될 수 없다고 주님은 강조하십니다.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제자들을 제외하고, 기독교 역사를 통해 참 제자는 누구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참 제자는,
첫째, 희생의 제물이 된 초대교회의 순교자들이 참 제자입니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