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서편제 방송 구성 대본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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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청준 서편제 방송 구성 대본 취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청준 - [서편제]
장르 : 순수문학, 단편
특성 : 연작소설
성격 : 회고적, 정한적
문체 : 대화체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주제 : 삶의 허무와 예술가의 비극적 정한
이청준 -
[병신과 머저리], [눈길] 등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친숙한 작가이다.
특히 내게는 [줄], [서편제] 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선정적이고 폭력이 가득한 외래문화가 범람하는 요즘에 우리 전통의 예술혼이 담긴 그의 작품은 다소 충격적이기도 했다. 이청준, 그의 작품을 닮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수도 없이 생각했다.
줄거리 -
전라도 보성읍을 벗어난 공동묘지 옆 길목에 주막으로 한 사나이가 찾아왔다. 소릿재 주막이라 불리는 이 주막에서 그 사내가 하룻밤 묵을 작정으로 찾아 온 것이다. 하지만 그 사내의 목적은 딴 데 있었다. 사내는 주막 여인에게 소리를 청하고 자신은 북장단을 맡는다. , 등의 소리를 번갈아 들으며 사내와 여인은 밤새도록 소리에 취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사내는 그 소리의 깊이를 가늠해 보고 소릿재에 관한 사연과 그 소리를 가르쳐 준 사람에 대해 묻는다. 여인은 사내가 단순히 소리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면서 소릿재 주막의 내력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이 주막이 소릿재 주막이라 불리는 연유가 지금 소리를 하는 여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에 이곳에서 소리하다 죽은 소릿꾼 부녀로부터 연유함을 여인은 털어놓는다. 그 소리꾼는 어린 딸 하나와 떠돌아다니다 이곳 소릿재의 빈집에 들어 소리를 하다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혼자 남은 그 딸의 처지를 가엾게 여긴 읍내의 대갓댁에서 거처를 대갓댁으로 옮기기를 권유했으나 말을 듣지 않고 아버지의 묘가 있는 그곳에 남아 소리를 계속하였다고 했다.
할 수 없이 대갓집에서 지금 주막을 지키고 있는 여인(심부름꾼)을 보내어 주막을 열게 하고 돌보아 주라고 하였다. 이 여인도 딸이 부르는 소리의 힘에 끌려 딸아이의 소리를 익히게 되고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사내는 주막집 여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고 계속해서 딸아이의 사연을 묻는다.
지금의 사내는 그 소리꾼의 의붓아들이었고, 소리꾼의 딸은 그의 의붓동생이었다. 소리꾼은 사내의 어머니와 관계하여 의붓동생을 낳았고, 그 의붓동생을 낳을 때 어머니가 죽자 두 아이를 데리고 떠돌며 살아갔었다. 의붓아비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생각한 사내는 의붓아비에게 늘 살의를 품어 오다가 십 수 년 전 소리꾼을 죽이려다 오히려 그 것을 알고 있던 소리꾼에게 발각되어 부녀 곁을 떠나 지금에 이른 것이었다.
사내는 주막 여인으로부터 의붓아버지가 소리의 기를 성대에 모으기 위해, 딸에게 한을 쌓이게 하기 위해 의붓동생의 눈에 청강수를 부어 눈을 멀게 만들었다는 말까지 듣는다. 사내는 그러나, 그 딸 역시 아비 곁을 떠날까 두려워하여 딸의 눈을 빼앗았을 것이라 추정했었고 딸은 아버지의 3년 상이 끝나자 주막을 떠났다는 것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