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관하여 국어사전에 나오는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아 새 국어사전에서는 종교(宗敎)를 “신이나 절대자를 인정하여 일정한 양식 아래 그것을 믿고, 숭배하고, 받듦으로써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체계” 동아국어사전 연구회 편저, 동아 새 국어사전, (주) 동아출판사, 1989, p1806.
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인터넷 네이버(naver)에 있는 두산백과사전에는 종교[宗敎, religion]를 가리켜 다음과 같이 정의 내렸다.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종교의 기원은 오래이며, 그 동안 많은 질적 변천을 거쳐 왔으나 오늘날에도 인간의 내적 생활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www.naver.com에서 ‘종교’라는 단어를 기입하게 되면, 네이버에서 제공되는 두산백과사전이 제공되는데, 상기내용은 백과사전에서 밝히는 ‘종교’의 정의이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이 긴 정의는 “무한(無限)·절대(絶對)의 초인간적인 신을 숭배하고 신앙하여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일.”이라고 하는 한 줄로 짧게 다시 요약되었다.
백과사전에서 설명하는 종교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 다음(daum)에서 밝히는 종교[宗敎, religion]에 대한 정의를 하나 더 추가하는 바이다. 다음에서는 “종교”를 “신성하거나 거룩하거나 영적(靈的)이며 신적(神的)인 것과 인간의 관계”이나 “종교는 일반적으로 인간과 신(하느님) 또는 신·영들과의 관계에 의해 구성된다고 여겨진다. 예배는 아마도 종교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도덕적 행위, 올바른 믿음, 종교단체에의 참여 등도 신도와 예배자들에 의해 실천되고 종교적 현인들과 경전에 의해 명해진 종교생활의 구성요소들이다”라고 정의 내렸다.
프레드릭 스트렝은 자신의 책 “종교학 입문”이라는 책에서 “종교”라는 말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다양한 이미지를 마음에 떠오르게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스트렝은 종교가 어떤 사람에게는 신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또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 것을 말하며, 또다른 어떤 사람에게는 눈을 감고 깊은 명상에 잠기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프레드릭 스트렝 저, 정진홍 역, 종교학 입문, 현대신서 43, 1994, p9.
그러므로 종교라는 것은 이것을 해석하려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하게 이해될 수 있으며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종교의 정의에 대한 기초적인 작업을 뒤로 하고 나는 비교종교학 개론을 쓴 최정만 교수의 ‘종교’에 대한 정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에 따르면, 먼저 종교라는 말이 한자어로 “마루 종(宗)”과 “가르칠 (敎)라는 두 글자로 되어 있으며 두 글자를 연결해서 해석하게 되면, “교육 중에서 최고의 위치 곧 맨 꼭대기(마루)에 위치하는 것”이란 정의를 얻게 된다. 최정만 저, 비교종교학 개론, 이레서원, 2002,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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