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의 문제
아동은 아동보호서비스의 권유에 따라 어머니와 함께 치료실에 왔다. 아동이 담임선생님에게 그의 얼굴에 있는 타박상이 어머니가 때려서 생긴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아동의 담임선생님이 아동보호서비스에 바로 보고하였다. 모는 아동을 다루기 어렵다고 했다. 아동은 자주 화를 내고 모가 지적하거나 벌을 주어도 너는 떠들어라 나는 모른다는 식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집에 들어서는 순간 책을 내던진다. 엄마가 책을 주으라고 말하면 그는 마치 그말을 듣지 못한 듯이 행동한다. 만일 모가 계속해서 책을 주우라고 요구하면 그는 책을 집어들고는 그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큰소리를 내면서 책을 그의 방으로 내던진다.
아동의 얼굴에 있는 타박상이 어머니가 때렸다고 한 말의 진위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고, 어머니가 진술하는 아동의 행동들은 아동과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도 기인 될 수 있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대하는 행동에 기인 될 수 있고, 학교에서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기인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며, 아동이 엄마에 대한 행동들은 인간중심상담 이론으로 보면 아동이 느끼는 자아에 대한 위협에 대한 방어기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동의 부는 아동이 또래보다 지나치게 칭얼거리기는 하지만 아동에게 어려움이 없다고 하였다. 더 자세히 말하라고 하자 부는 아동이 가끔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대담하지 않은것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아동은 아빠 앞에서는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예를 들어 아동은 사온 장난감에 결함이 있을 때 혼자가서 가게에 돌려주고오라하면 이를 거부하고 아빠와 함께 가서 말해달라고 조른다.
아동의 아빠가 아동이 또래보다 지나치게 칭얼거리고, 본인 앞에서는 자기주장을 하지 않고 아빠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보아 아빠에 대한 애정을 요구하는 행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동은 처음에는 자신이 겪고 있는 떤 문제도 설명할 수 없었다. 그는 문제라는 단어가 그가 나쁜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으며, 그의 행동에는 문제될것이 없다고 단호하게 부정했다. 사실 그는 어머니가 그를 때리지만 않았다면 자신이 여기에 오지 않았을거라고 했다. 문제라는 것이 그가 좋아하지 않는 현재생활 상태에 대한 것들을 말한다고 다시 설명해주자 그는 보다 협조적이 되었다. 격려를 해주자 그는 엄마가 언제나 그를 향해 소리를 지른는 것이 싫고, 학교 선생님들이 어머니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또한 부모가 이혼하기 전보다 행복한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인간중심상담이론으로 보면 상담자는 아동의 불일치와 불안을 경험하기 위해서 아동이 현재 좋아하지 않는 현재 생활 상태에 대한 것들을 알려고 한다는 것으로 이해되며, 아동의 진술로 보아 엄마와의 관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모이혼으로인한 부정적인 경험도 있는 것으로 유추 됩니다.
부모 둘다 아동의 행동이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처음 한시간 정도가 특히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모는 아동의 책던지는 행동이 방과후 그의 기분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했다. 그럴때 모는 대개 아동을 한시간 이상 혼자 내버려두는데 이렇게 두면 아동은 그녀에게 와서 간식을 해달라거나 숙제를 도와달라고 한다. 부는 아동의 부정적인 기분에 대해서 자신은 보다 적극적으로 반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동과 함께 잡기놀이나 레슬링을 하면서 신체적인 것에 열중하게한다고 했다. 그는 아동이 대개는 처음에는 꽤 공격적으로 시작을 하지만 열이 식으면 진정이 된다고 하였다. 아동은 비록 학교가 가끔은 고통스로운 것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는 하지만 방과후에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는다고 했다.
아동이 방과후 문제행동을 보이다가 엄마에게 간식을 해달라거나 숙제를 도와달라고 행동이나, 학교가 가끔은 고통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보아 인간중심상담이론으로 보면 아동이 부모로 부터의 긍정적 존중의 욕구로 인해 조건적 사랑에 반응하고 있고, 자아경험의 불일치 상태의 있다고 이해됩니다.
부모 둘다 식사시간은 전반적으로 잘지내고 있다고 보고했다. 엄마는 저녁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아이들을 놀게 내버려두며 음식이 상에 차려져있을 때 아이들을 부른다고 했다. 그녀는 아이들 모두가 하루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쉴새없이 말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은 아주 빨라 지나간다고 말했다. 부는 가능한 한 아이들이 식사준바를 많이 돕도록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저녀식사 전에 해야할 일이 있다 아동은 식탁을 차리고 동생은 냅킨을 놓는다. 두아이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만큼 재료의 분량을 재는 것을 돕거나 야채껍질을 벗기는 것을 돕는다 식사가 차려지면 대화는 그날 일었던 사건들보다는 음식과 그 준비에 초점이 맞춰진다. 아동은 양쪽 집(아빠,엄마)에서의 식사를 다 좋아하는데 이는 각기 다른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엄마집에서는 식탁을 차릴 필요가 없어서 좋고 반면 아빠집에서는 아빠가 요리를 더 잘하기 때문에 아빠집에서의 식사도 좋다고 한다. 그는 양쪽집에서 저녁식사 동안 오가는 대화에 대해서는 말을 할 수 없었다.
아동이 양쪽집에서 저녁식사 동안 오가는 대화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보아, 아직 상담자와 라포형성이 되지 않았고, 아동중심상담이론으로 보면 치료실의 오게된 것이 자의가 아닌 아동보호서비스의 권유로 왔으므로, 아동에게는 우선 스스로 상담을 받겠다는 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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