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붕괴 후 동유럽의 사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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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주의 붕괴 후 동유럽의 사회상
사회주의 붕괴 이후 동유럽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소련의 위성국가로 존재했던 각 나라들에게 있어 고르바초프의 ‘더 이상 소련은 공산주의 국가를 비호하지 않는다’라는 선언은 동구권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1980년대 후반이 되면 동유럽 국가들은 앞 다투어 민주화를 표명한다. 그러나 똑같이 민주화의 흐름에 편승했다 할지라도 그 과정에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었다. 여기서는 크게 동유럽과 발칸유럽으로 나누어, 소련의 위성국가였던 나라들이 민주화를 이룩해나가는 과정을 살펴보고, 유고슬라비아연방에 속해있던 발칸유럽 국가들의 독립과 이 과정에서 나타난 민족갈등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1)폴란드, 헝가리, 체코, 루마니아의 민주화
1.헝가리
헝가리는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민주화 이행을 시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순조로운 이행과정을 경험한 국가이다. 냉전체제에서도 비교적 민족주의적 성향이 강했던 헝가리는 80년대 중반 소련의 영향력이 쇠퇴하면서 자신들만의 정치적 진로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그 배경에는 헝가리 공산당이나 관료들 내의 개혁세력과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 계층들의 변화에 대한 증가하는 요구와 서구식 의회민주주의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가 함께 작용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요구에 따라 헝가리에서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이전인 1988년부터 이미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그 구체적인 예로서 헝가리 의회는 1988년 노조의 인정, 집회-결사-언론의 자유, 새로운 선거법 등 민주적 제안을 채택하였다. 또한 89년 10월에는 정당간 경쟁을 통한 의회선거와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이와 동시에 헝가리 공산당은 89년 10월 마지막 전당대회를 열어 헝가리사회당(MSZP)로 재창당하였다. 정부가 자체적으로 사회주의의 한계를 느끼고 개혁을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MSZP의 적극적인 개혁 행보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선거에서는 진보적 성향의 정당이 MSZP를 누르고 여당으로 등극하였다. 이 결과 헝가리의 정치변동은 과거의 통치세력이 아닌 새로운 개혁세력들에 의해 주도되게 되었으며, 변화의 방향은 자유민주주의를 향하여 나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1994년 선거에서 MSZP가 여당으로 복귀하면서 그 진로를 달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를 자아냈다. 사회당이 다시 여당으로 복귀한 데에는 민주당의 비전없는 미래설계와 기존 공산당을 차지하고 있던 엘리트 관료들의 반발로 보인다. 이렇듯 헝가리는 사회당과 민주당 간의 정권교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경쟁에 의한 민주적 선거풍토가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폴란드
폴란드는 소련이 붕괴하기 이전부터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1980년에 결성된 폴란드 노조연합 솔리다르노시치가 그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폴란드 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솔리다르노시치 지도자인 레흐 바웬사를 투옥하고 노조를 억압한 것이다.
변화의 움직임은 80년대 후반에 가서 이루어졌다. 1988년 지속적인 경제상황 악화로 전국적인 시위가 발생하자 정부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솔리다르노시치를 인정하고 협상을 시작했다. 이후 정부측과 노조사이의 ‘원탁회의’를 통하여 폴란드 정치변동의 큰 틀이 확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