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리학 및 실습
병리학은 질병의 기전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학문범주에 따라 해부병리학, 임상병리학으로 나뉜다. 임상병리학은 환자의 가검물을 검사하여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해부병리학은 부검과 생검을 통해 다양한 질병에 대한 근본을 다루어 원인을 규명하는 학문으로 이를 통해 세포의 형태적 변화와 기능적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세포의 형태적 변화는 세포자극의 정도에 따라 세포적응, 세포변성, 괴사로 구분된다.
세포적응은 세포에 가해지는 만성적인 자극에 대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포의 숫자, 크기, 모양 등을 변화시켜 적응해 가는 것을 말한다. 종류에는 크기가 감소하는 무형성, 저형성, 위축과 크기와 숫자가 증가하는 증식과 비대, 형태가 변화하는 신생과 화생이 있다.
세포변성은 자극이 생리적 한계를 초과하였을 경우 일어나는 가역적 세포손상으로 이때 세포내 수분, 대사물질, 저장물질이 축적되어 세포부종이 일어난다. 그러나 정상세포로 회복될 수 있다.
괴사는 세포사의 한 종류로 살아있는 동물에서 비가역적 세포손상이 일어나 세포 자극이 불가역적인 크기로 지속되어 세포가 사멸되는 것이다.
세포변성과 괴사에서 세포손상이 일어나는 주 원인은 저산소증에 의한 세포막의 파괴에 의해 ATP의 감소와 Na, Ca이온의 세포유입, 그리고 단백질과 효소기능의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세포사의 종류는 괴사, 세포자멸사, 자가용해가 있다. 세포자멸사는 동물에 필요하지 않거나 손상을 줄 수 있는 세포가 유전적으로 사멸되는 것으로 사멸된 세포의 내용물은 흡수되어 다시 사용된다. 자가용해는 개체사망후 사후변화에 따라 저산소증에 의해 세포가 용해된다.
세포 조직의 형태적 변화는 기능적 변화를 동반하여 여러 병리 증상을 유발한다.
병리 증상을 유발하는 기능적 변화에는 염증, 면역, 응고장애, 종야이 있다.
염증은 혈구세포와 혈관의 반응에 의해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자극이나 손상인자를 제거하고 희석하는 생체의 중요한 방어 기전이다. 종류에는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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