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파업 사례 분석 - 풀무원 노사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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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사관계론 파업 사례 분석 - 풀무원 노사분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풀무원 노사분규

Ⅰ. 사례
Ⅱ. 풀무원 파업의 개요
Ⅲ. 노사가 요구했던 사항
Ⅳ. 최종 합의사항
Ⅴ. 파업의 결과
Ⅵ.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사례
“풀무원에서 10년이나 일했는데, 기본급 85만원이라면 사람들 반응은 설마입니다."
부산, 울산, 대구, 마산을 거쳐 서울에서 (주)풀무원의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등을 고발하기 위해 선전전을 벌이고 있던 한 풀무원 노동자 김모씨의 말이다. 그의 말대로 매년 6천억원의 매출액에다 당기 순이익이 2003년 기준으로 1백90억 원에 달하는 (주)풀무원에서 자사 10년차 노동자에게 기본급으로 85만원만 지급한다고 하면 잘 믿기지 않는 얘기다.
낮은 기본급은 노동자를 쉬지 못하게 한다.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휴일도 스스로 마다하면서 특별근무를 자청해야 한다. 실제로 (주)풀무원 노조는 거리 선전전에서 "10년을 기다렸다. 일요일은 쉬고 싶다"를 구호로 외치고 있다.
사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연중무휴 개념의 생산체제 운영을 하지만, 노동자에게 1주일 중 하루 선택적으로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일요일은 쉬고 싶다’란 노조의 주장은 과도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사측 주장대로 풀무원노동자에게는 선택 휴무제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노동자들이 이 제도를 마음껏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낮은 기본급에도 원인이 있지만, 그보다 비상식적인 생산구조가 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게 노조측 주장이다.
풀무원 입사한지 3년이 접어든 안 모씨는 이와 관련, "하나의 생산라인은 8인 1개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생산라인은 최소 7명은 있어야 돌아간다. 따라서 한 주에 같은 날 두 명이 빠지게 되면 생산라인 자체가 가동되지 못한다. 때문에 주휴는 물론이고, 월차, 연차 그리고 여름휴가 등을 제때 가기란 매우 힘든 것이 객관적 사실이다"고 말했다.
(주)풀무원 생산방식은 소위 컨베이어 벨트 방식이어서 한 생산라인 7개 공정 중 한 자리만 비어도 생산이 불가능하다. 8인 1조 시스템 하에서는 1명이 주휴로 자리를 비우면 남은 한 명이 자리를 메꾸면 되지만, 월차나 주휴가 한 날에 겹치게 되면 사실상 생산은 멈춰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결국 노동자에게 사측이 주장하는 선택 휴무제는 무의미하게 된다는 얘기다.
풀무원 노조의 한 관계자는 "제대로 주휴 및 각종 휴가가 지켜지려면 인력을 충원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노조 죽이기 의혹의 근거는 노조 탈퇴 압력이다. 풀무원 생산직 노동자들은 처음 입사하게 되면 전문3급에서 출발해 2급, 1급으로 진급했다가 통상 10년 내외 근무를 하면 주임이 된다. 문제는 승진에 있어 분명한 기준이 없다는 점인데, 노조원들은 주로 노조활동 등 회사에 미운털이 박히면 진급은 물 건너갔다고 인식하고 있다.
승진 누락은 임금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노조활동을 하는 노동자들은 자연스레 노조탈퇴를 심각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승진에서 누락된 10년차의 한 조합원은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사측에서 어떠한 설명도 없었다,"며 "노조활동이 원인이라고 혼자 생각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 노조원은 "지금껏 노조 탈퇴자가 7명인데, 노조 탈퇴가 진급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