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교육 -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자아존중 과 자아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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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자아존중 과 자아실현
강아지 똥
돌이네 흰둥이가 누고 간 똥입니다.추운 겨울, 서리가 하얗게 내린 아침이어서 모락모락 오르던 김이 금방 식어 버렸습니다. 강아지 똥은 오들오들 추워집니다.
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와 강아지 똥 곁에 앉더니 주둥이로 콕! 쪼아 보고, 퉤퉤 침을 뱉고는,"똥 똥 똥..... 에그 더러워!"쫑알거리며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강아지 똥은 어리둥절했습니다. "똥이라니? 그리고 더럽다니?"무척 속상합니다. 밉고 밉고 또 밉습니다.
강아지 똥이 그렇게 잔뜩 화가 나서 있는데, 소달구지 바퀴자국 한가운데 딩굴고 있던 흙덩이가 바라보고 방긋 웃습니다. "뭣 땜에 웃니, 넌?" 강아지 똥이 골난 목소리로 대듭니다. "똥을 똥이라 않고, 그럼 뭐라고 부르니?”흙덩이는 능글맞게 히죽 웃으며 되묻습니다. "똥 중에서도 제일 더러운 개똥이야." 하고는 용용 죽겠지 하듯이 쳐다봅니다. 강아지 똥은 기어이 울음보를 터뜨립니다. 보고 있던 흙덩이가 나직이,"내가 잘못했어. 정말 도둑놈만큼 나빴어."흙덩이는 정색을 하고 용서를 빕니다. 강아지 똥은 그래도 입을 꼭 다물고 눈도 깜짝 않습니다. "내가 괜히 그래 봤지 뭐야. 정말은 나도 너처럼 못 생기고, 더럽고, 버림받은 몸이란다. 오히려 마음속은 너보다 더 흉측할지도 모를 거야." 그리고는 이어, "사실 나는 아주 나쁜 짓을 했어. 지난 여름 가뭄이 무척 심했지. 그때 내가 키우던 아기고추를 끝까지 살리지 못하고 죽게 해 버렸단다. 그래서 이렇게 벌을 받아 달구지에 싣고 오다가 떨어진 거야. 난 이제 끝장이야." 그 때 저쪽에서 소달구지가 덜컹거리며 오더니 갑자기 멈추었습니다. “아니, 이런 우리 밭 흙이잖아?" 소달구지 아저씨는 흙덩이를 소중하게 주워 담았습니다. 소달구지가 흙덩이를 싣고 가자 강아지 똥은 혼자 남았습니다. “난 더러운 똥인데, 착하게 살 수 있을까? 아무짝에도 쓸 수 없을 텐데...”
어느 덧 봄이 왔습니다. 어미닭과 병아리들이 지나다가 강아지 똥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암만 봐도 먹을 만한 것이 없어. 모두 찌꺼기뿐이야.”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며 그냥 가 버렸습니다.
보슬보슬 봄비가 내렸습니다. 강아지 똥 앞에 파란 민들레 싹이 돋아났습니다. “너는 뭐니” 강아지 똥이 물었습니다. “난 예쁜 꽃을 피우는 민들레야.”, “우와, 그렇게 예쁜 꽃을 어떻게 피우니?” “그건 비와 따뜻한 햇볕이 있기 때문이야.” , “그렇구나...” 강아지 똥은 민들레가 부러워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꼭 필요한 게 있어!” 민들레가 말했습니다. “네가 거름이 되어 줘야 한단다!” 강아지 똥은 화들짝 놀랐습니다. “강아지 똥아, 너의 몸뚱이를 고스란히 녹여 내 몸속으로 들어와야 해. 그래서 예쁜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바로 네가 하는 거야.” 강아지 똥은 벅차오르는 기쁨에 그만 민들레 싹을 꼬옥 껴안았습니다. 비가내리고 강아지 똥은 비를 맞아 자디잘게 부서졌습니다. 봄이 한창인 어느 날, 민들레는 한 송이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향긋한 내음이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갔습니다.
● ‘자아존중’ 과 ‘자아실현’을 선택한 이유
- 얼마 전 엄마한테 꾸중을 들은 중학생 초등학생 자매가 아파트에서 뛰어 내려 자살 했다는 내용의 뉴스를 보았다. 그 아이들이 자살을 생각할 만큼 꾸중하신 부모님도 물론 잘못했지만 다른 방법이 아닌 자살을 하게 된 그 아이들에게 필요했던 것은 자아 존중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기는 자아 정체성에 대하여 고민을 시작하면서 주변 환경에 대해 예리하게 관찰하고 느끼며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갖는 시기이며, 신체적인 변화에 따른 불안, 독립하려는 의지와 새로운 상황과 과업에 대한 불안이 생기며 실망과 좌절에 싸이기 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기는 인간관계가 확대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이 형성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요즘은 부모들의 지나친 관심과 관섭으로 인해 아이 들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장래희망도 아이의 희망이 아닌 부모의 희망으로, 특기, 취미도 아이중심이 아닌 부모가 바라는 대로 바뀌고 있다. 사실 ‘자아실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교과서가 아닌 중1 도덕 교과서에서 다뤄지고 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아존중, 자아실현에 대해 일깨워 주는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강아지똥’ 동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모두 쓸모가 있다는, 누구든 이 세상에 필요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고, 진정한 자아실현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발문을 통한 교육
이야기1. 자아존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