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들어가며
2.아동청소년
3.장애
4.의료정신보건
5.상담노인여성
6.지역
7.인권
8.행정
9.기업사회공헌
10.마치며
1.들어가며
사회복지사가 무슨 활동을 하는지에 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던 예전과 달리 오늘날에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거의 없다. 그로인해 직장을 갖기 위한 자격증 취득만이 목표가 되고 있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사회복지 현장 속에서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지나치게 많이 배출되며 현장실습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우려와 사회복지가 안전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회복지사에게는 사물을 넓고 깊게 볼 수 있는 시각, 그리고 전체성과 개별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고, 미시실천과 거시실천을 동시에 관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회적 억압에 대해 좀 더 능동적으로 저항하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어야 하며, 또한 제도와 환경의 변화를 만들에 내기 위해 정치적으로 참여하고 연대하는 사회복지사가 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는 변화하는 현장에서 아동·청소년, 장애, 의료·정신보건, 상담·노인·여성, 지역, 인권, 행정, 언론·정치, 기업사회공헌 등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서 뛰고 있는 사회복지사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관, 직업 정체감, 자기개발과 발전을 위한 노력,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 사회복지 현장의 과제, 사회복지의 미래와 전망 등으로 구성하였고 현장에서의 실수나 아쉬움도 진솔하게 담고 있다.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는 언제나 생생하다. 사회복지에 대해,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사회복지사로 살아왔던 경험에 대해 26명의 사회복지사가 풀어 놓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꼭 사회복지사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거나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독자들에게도 먼저 사회복지 실천 현장을 경험한 선배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아동청소년
사회복지사가 주는 도움이란 무엇일까? 책에서는 “사회 복지사는 도움이 필요할 때, 그 도움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그분들을 존중하면서 그 자신들이 인생의 주인공인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인생의 주인공인 것을 인정해 주고 그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사회복지사’겠지요.”라고 말하고 있다. 무조건 그 상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 사회복지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이와 더불어서 인간과 사회, 그야말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p24에서 “요즘은 사회복지사가 아니어도 사회복지를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를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옛날에는 밤이 되면 옆집 아주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엄마가 올 때까지 잠깐 기다리고 있으라고 야간보호를 해 주었던 것처럼, 현재 하고 있는 복지사의 일을 조금씩 이웃이 가져가면 사회복지사 역할들이 지역사회 속에 녹아들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마치며 웃음 지었다.”라고 하고 있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 졌다. 요즘 세상이 험악해서 도움을 주고 관심을 주는 것조차 안하는 현대인들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변해가고 있음을 느끼고 세상에 대해 진저리를 치던 나에게 희망을 주는 글귀였다. 꼭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일침을 놓았다. 큰 도움과 직업적인 봉사뿐만 아니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도 사회복지사 역할을 맡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3.장애
p90에 “사회복지는 사람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정책이나 경제의 프레임을 변화시키는 거잖아요. 다시 말해서 중심에는 사람이 있는 거죠. 그건 기업이나 의료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사회복지는 상처나 잘못된 것들을 도구를 이용해서 도려내지는 않는다는 거죠.”사회복지는 한 가지 방법에만 머무르지 말고 정책, 재활서비스, 경제, 후원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여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도모해야 한다고 한다. 때문에 사회복지는 모든 것들을 변화시키는 노력들을 하는 측면에서 종합예술이나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회복지에는 따스함과 인간의 정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사회복지는 꼭 필요하다. 사회복지가 필요한 순간부터 사회복지가 끝나는 순간까지 꼭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분야